공감이 안된다기보단 그냥 남 일에 관심없음 자기 tmi 왜 얘기 하는지도 모르겠고 안 궁금하고 진짜 친한친구라도 가족이라도 별로 궁금하지 않음 아프다해도 별생각안들어 미안한게 뭔지 고마운게 뭔지 사랑하는게 뭔지 그닥 느껴본적이 없는 것 같아 울기는 잘 우는데 남하고 상호작용하는?? 그런때에 느끼는 감정을 나는 느낀적이 없어 기쁜 적은 많아
인생 살면서 진짜 찐으로 고마웠던 적 두번..? 정도 있었던 것 같아 마음속으로 아 이게 진짜 고마운거구나 느꼈던거
그외엔 누가 먹을걸 뭘 줘도 그냥 형식적으로 고마워~ 하지 그냥 별생각 안들어 그냥 주는구나.. 누가 짐 대신 들어줘도 그게 미안해해야하는 행동인거 알아서 미안하다고 말하는데 속으론 아무생각 없어 짐들어주는거 당연하게 여기는 거 아니고 그냥 정말 100퍼센트 아무생각없어 그냥 짐을 들어주는구나.. 해
언제는 친구한테 넌 너무 너 필요할때만 자길 찾는다고 서운하다 얘기 들은 적도 있어 그때 ㄹㅇ 충격받았어 그럼 언제 말을 걸어..? 필요할때 뭔가 물어볼거 있을때 내가 뭔갈 얘기하고 싶을때 말걸지 그외엔 굳이 대화를 해야 해..? 누가 내 욕 하지 않는 이상 남 사는거에 아무 관심 없는데 솔직히 남말 듣는거 나한테 도움되는 얘기 아니면 다 시간낭비고.. 난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건지도 몰랐었어 친구사이 유지하는 데에 그런게 중요한지도 몰랐어 그냥 쫌 알고지내고 가끔 얘기하면 친구 아니야? 꼭 서운해해야돼? 정말 되묻고 싶었음
그렇다고 싸가지없게 대하진 않아 그때 한번 내 성격 알고나선 잘못하다가 인간관계 아무도 안 남겠다 싶어서 매번 공감하는 척 해 처음엔 어색했는데 하다보니까 잘됨 대충 어디서 어떤 타이밍에 어떤 말을 해야할지 다 파악함 그래서 주변 평판도 좋음 리액션 잘하고 말 잘 들어준다고
속으론 ㄹㅇ 1도 관심없어 사실 상대가 뭔 말 했는지 기억도 못해 별 감흥도 없고 듣고 싶지도 않고 시간 낭비중의 낭비라고 생각함
나만 이렇게 사는 거냐..
너가 아파서 나도 아파 이런거 나도 느껴보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친구 팔에 화상 입었다는데 아무생각 안 들어서 너무 신기했어
그리고 제일 문젠건 나는 내 친한 사람이랑 갑자기 인연이 끊겨도 아무생각 안들것같아 어떤 애 보면 남친이랑 헤어지고 몇년을 남친 못 잊는다던데 나는 그런거 없어 그낭 헤어지는구나.. 쟤 말고도 대체할 인간은 많으니까.. 이런 느낌
정이 없는건 아닌데 그냥 한순간에 잘 돌아섬 분위기에 취해서? 한번 울고나서 다음날에 아무생각없이 잘 살아 진짜 너무 답답해… 이게 마냥 좋은게 아닌거같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