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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민이는 다 알아줬어

우리 힘든거 슬픈거 행복한거 다 알고 항상 조심스럽게 위로해주고 응원해주고 함께해준 고마운 아이
나는 재민이가 진짜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상처받는 일 없이
딱 보면 재민이는 남에게 사랑받는걸 좋아하는 아이인게 그리고 사랑을 받아야만 하는 아이인게 느껴지는데 얘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어 물론 나보다 더 단단하겠지 나보다 어리지만 나보다 더 세상 물정 잘 알고 세상이 얼마나 차갑고 냉정하고 무서운지 다 겪었을테지만 그래도 가끔은 어리광도 피우고 우리한테 기댔으면 좋겠다
시간이 한참 지나서 언젠가 내가 재민이를 더이상 지금만큼 사랑하고 좋아하지 않게 된다 하더라도 얘한테 받았던 고마움과 위로와 사랑과 행복한 기억은 절대 못잊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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