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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몇가지 물어 봅시다.

원정 |2009.01.01 13:56
조회 3,059 |추천 0

 

첫째..

글쓴이와 글쓴이의 아내가 대문 밖에 산책을 나갔는데..         

글쓴이의 아내되는 사람을 사람들이 군침을 흘리면서 본다면,          

그것이 글쓴이의 아내되는 사람이 맞을 짓을 한게요?

 

만일 글쓴이를 여자들이 호감하는 눈으로 바라본다면,

그 것을 이유로 글쓴이의 아내가 글쓴이를 꼬집고 때려도 이해하시겠소?

 

둘째..

글쓴이의 아내되는 사람에게 치근덕 대는 사람이

집으로 전화했는데. 

그 것을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글쓴이가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한 꼴이 되어 버렸소...

 

그렇다면, 글쓴이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진 어여쁜 여자가

시도 때도 없이 글쓴이에게 전화를 했는데.

그것을 차마 아내에게 말 못하다가

비슷한 상황에서 아내가 알게되었다 칩시다.

그 때에 아내가 글쓴이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이해 하시겠소?

 

셋째..

이러한 일이 벌어졌을 때,

아내는 남편에게 맞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소.

 

그렇다면,

나중에라도 유사하거나

혹은 속 시원하게 설명하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을 때,

언제라도 남편이 손찌검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각인되어졌다면,

그 마음을 쉽게 치유할 수 있겠소?

 

넷째..

두 부부중 일방이 실제로 배우자 이외에

다른 사람을 사귀고 있다는 가정을 해 봅시다.

그 행위가 현행법상으로는 간통죄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행위가 있을 때 부부의 나머지 일방이

그 배우자를 폭행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시오?

 

 

글쓴이에게....

 

성인이 되란 소리를 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외다.

 

내가 이 네가지 질문을 던진 이유는

바로 글쓴이가 무엇을 잘 못 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외다.

 

글쓴이는

글 속에서 원인제공을 아내가 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소.

 

하지만

저 네가지 질문에 글쓴이는 그렇다 라고 답을 못하실게요.

 

그 답을 못한다는 것은,

원인제공을 글쓴이의 내자가 한 것이 없고,

글쓴이의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것이외다.

 

이 사실을 글쓴이가 알아야

무엇을 어떻게 사과해야 할지 알게 될 것이고,

그 것을 알고 사과를 해야.

다시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출발선에 설 수 있을 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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