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글쓴이와 글쓴이의 아내가 대문 밖에 산책을 나갔는데..
글쓴이의 아내되는 사람을 사람들이 군침을 흘리면서 본다면,
그것이 글쓴이의 아내되는 사람이 맞을 짓을 한게요?
만일 글쓴이를 여자들이 호감하는 눈으로 바라본다면,
그 것을 이유로 글쓴이의 아내가 글쓴이를 꼬집고 때려도 이해하시겠소?
둘째..
글쓴이의 아내되는 사람에게 치근덕 대는 사람이
집으로 전화했는데.
그 것을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글쓴이가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한 꼴이 되어 버렸소...
그렇다면, 글쓴이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진 어여쁜 여자가
시도 때도 없이 글쓴이에게 전화를 했는데.
그것을 차마 아내에게 말 못하다가
비슷한 상황에서 아내가 알게되었다 칩시다.
그 때에 아내가 글쓴이를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이해 하시겠소?
셋째..
이러한 일이 벌어졌을 때,
아내는 남편에게 맞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소.
그렇다면,
나중에라도 유사하거나
혹은 속 시원하게 설명하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을 때,
언제라도 남편이 손찌검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각인되어졌다면,
그 마음을 쉽게 치유할 수 있겠소?
넷째..
두 부부중 일방이 실제로 배우자 이외에
다른 사람을 사귀고 있다는 가정을 해 봅시다.
그 행위가 현행법상으로는 간통죄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행위가 있을 때 부부의 나머지 일방이
그 배우자를 폭행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시오?
글쓴이에게....
성인이 되란 소리를 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외다.
내가 이 네가지 질문을 던진 이유는
바로 글쓴이가 무엇을 잘 못 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외다.
글쓴이는
글 속에서 원인제공을 아내가 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소.
하지만
저 네가지 질문에 글쓴이는 그렇다 라고 답을 못하실게요.
그 답을 못한다는 것은,
원인제공을 글쓴이의 내자가 한 것이 없고,
글쓴이의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는 것이외다.
이 사실을 글쓴이가 알아야
무엇을 어떻게 사과해야 할지 알게 될 것이고,
그 것을 알고 사과를 해야.
다시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출발선에 설 수 있을 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