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중반이고요 11살짜리 남동생이 한명 있습니다.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엄마랑 제가 차를 타고 집으로
가다가 편의점이 보이길래 포켓몬빵이 있나싶어서
한번 들려보았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하나 남은
포켓몬빵이 있었고 저는 너무 신나는 마음이었어요
근데 갑자기 엄마가 하는 말이 동생한테 이걸 주자는거에요
처음에는 어이가 없고 짜증나서 빵이 (초코롤 포켓몬빵이라 초코롤이 두개 들어있었어요) 두개니까 그냥 나눠먹으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엄마가 에이 그냥 동생 주라고 하는거에요
그러면서 착하지? 하면서 저를 달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너무 먹고싶기도 하고 띠부띠부씰도 갖고 싶었지만
동생에게 다 양보해야만 했습니다..이때 실망스러웠지만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어갔어요 근데 오늘도 엄마가 편의점에 들렸는지 뭐를 바리바리 사와서 오셨더라고요
별로 관심없었는데 방금 보니까 그때 그 초코롤 포켓몬빵이 있는거에요 근데 비닐도 다 뜯겨져있고 누군가가 다 먹은 상태였습니다..그래서 엄마한테 이게 뭐냐고 하니까
엄마가 그때 먹다 남은거라고 거짓말을 하더라고요 아니 그때 동생이 포켓몬빵을 먹다가 남은건 당연히 버렸겠죠
그리고 그게 몇일이 지났는데 이런 거짓말을 한다는게
저를 진짜 바보로 알고있는건가싶었어요 저도 비록 10대 중반이지만 띠부띠부씰 모으고 싶고 포켓몬빵도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항상 먹고 싶었어요 하지만 엄마는 포켓몬빵을 구하기만 하면 바로 동생한테 주니까.. 너무 서운해요 분명 저도 먹고싶다고 했는데.. 그리고 저번에 제가
포켓몬빵을 동생한테 양보했었으면 이번에는 저에게 주는게 맞는게 아닌가요? ..하지만 이번에도 엄마는 편의점에 구한 포켓몬빵을 동생에게 줬다라는게 진짜..배신감이 들어서
엄마한테 왜 또 포켓몬빵을 동생에게 주냐고 하면서 막 서운하다고 이랬더니 엄마가 화내면서 저한테 징징되지마 니가 무슨 애냐? 이러더라고요 하..물론 저는 애가 아니겠죠 근데 저도 사람인데 당연히 그 빵이 먹고싶을순 있잖아요
엄마한테도 간간히 포켓몬빵 진짜 맛있더라도 얘기해왔고 먹고싶다고도 계속 얘기를 했었는데 항상 포켓몬빵을 구해오면 동생한테 주는 그 행동이 저보다도 동생을 훨씬 아끼고 좋아하는걸로밖에 저는 안보여요 아니면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ㅠ..그리고 10대 중반인데 포켓몬빵을 좋아하는게 비정상인건가요?..ㅜㅠ 네티즌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여쭙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