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 똥 냄새가 심해 제발 창문좀 열라고 짜증섞인 목소리로 말했다가 머리를 주먹으로 맞았어요!!!!!!!
저한테는 심각한 고민이나 비위가 약하시거나
더러운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해주세요 혹시 읽으신분들은 불쾌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한건가요? 친구셋이 아파트에 거주합니다.
오래된 복도형 아파트라 방두개 거실하나 화장실 하나
인데요
룸메중 하나가 똥냄새가 오지다못해 살인충동 느낄
정도에요
원래 둘이 살다가 똥냄새 친구가 서울에서 일자리를
얻게되서 같이 살게 되었습니다.
처음 몇번 친구가 대변을 본 후 제가 양치하러 들어가면
그 역하다못해 코끝을 찌르는 암모니아냄새? 생선썩은내랑 정화조가 콜라보한 그 냄새가 나서
헛구역질을 했어요
그리고 뒷처리도 깔끔치 못해 변기에 끙아의
건더기들이 가끔 떠다니기도하구요
제가 그거보고 몇번을 뒷처리 했는지 몰라요
그 냄새만 맡으면 눈이 저절로 침침해지고
불쾌함때문에 저절로 승질이 나거든요?
정말 거짓말 안하고!!!!! ㅎ ㅎ
똥냄새 친구에게 몇번...아니 수십번을 부탁한거
같아요 제발 끙아를 하면 환기좀 시키라고
너무 괴롭다고..제발 에티켓좀 지키자고
건성으로 알겠다고 하면서 니들은 똥싸면 냄새안나냐고
하는데 저희도 나죠 나는데 너정돈 아니니까
그리고 저희는 환기를 시키고 심하다 싶음
방향제나 찬물을 뿌리거나 나름 에티켓을 지킵니다ㅜ
오죽했으면 같이사는 다른 친구가 늘 똑같이 사다먹는데
왜 배출할땐 냄새가 그러냐고 짜증난다고 할 정도에요
제 직업이 어린이집 0.1세 혼합반 교사인데 늘 똥기저귀를 갈아서인지 똥냄새에 나름 무딘편인데ㅜ
정말 짜증날 정도에요
그러다 일이 터졌어요 똥내새 친구가 끙아를 봤는데
환기는 물론 변기커버에 끙아가 뭍어있고
물을 한번 내렸는데도 건더기들이 둥둥 떠다니는 ㅎㅎ
너무 더럽고 짜증나서 그 친구에게 저도그러면 안됐는데
온갖 짜증과 승질을 냈어요
그 친구는 표정이 좋진않았지만 건성으로 미안하다고 하고 치우러들어갔고 마무리했다기에
샤워하러 들어갔는데..'환기가 ...하 환기가ㅜㅜ
냄새가 넘 역해서 눈이 침침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친구에게 짜증을 내면서 창문좀 열어서
제발 환기좀 시키라고 했더니 얼굴이 붉어지면서
씩씩거리더니 제머리를 주먹으로 때리고는
울면서 뛰쳐나갔어요... ㅎㅎㅎㅎㅎ
제가 승질내서ㅜㅜ잘못하긴했는데ㅜㅜ
솔직히 그 친구도 무뎌서인지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데도 배려하는 모습이 없어서 사과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같이사는 다른 친구가 어찌됐건 친구끼리 잘지내자
머 이런식이라서 문자로 내가 말이 심했다 하지만
같이 사는거기때문에 서로 배려하고 의견도 존중해
주는 그런 멋진 친구들이 되자라고 보냈더니
저와 다른친구가 그 동안 똥냄새로 본인을 구박해서
조만간 나갈꺼라네요
저희가 이기적이고 싸가지가 없고 둘이 작당을 해서
본인을 왕따시킨거라고 ㅎㅎ
근데 저희는 화장실 문제말고는 다른 이이야기는
해본적이 없어서...저는 딱히 그 친구를 잡고싶지도
않고 그 친구도 저희를 손절하고 싶어 하는데
굳이 계속 사과를 해야하나 싶은데
다른 친구는 그래도 지금은 화가나서 그런거라고
막상 똥냄새친구가 나간다고함 갈곳도 돈도 없다고
하면서 이번엔 제가 심했으니 사과를 하라네요
정말 제가 심했나요? 제가 정말 너무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