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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내가 잘못이라는 친구들

쓰니 |2022.08.18 10:38
조회 5,786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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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은 제가 먼저 가지고 한 여행이 아니라 다른 친구가 먼저 가자고 한 여행입니다. 


그리고 2박 3일 이야기도 그럼 주말 끼고 제가 휴가 써서 가자고 처음 이야기 나왔을 때 말했던 이야기고요


이후에 저도 여행 가기 싫으면 말해달라고 너희가 안 간다면 는 혼자라도 여행 갔다 올 생각이라고 이야기했을 때도 자기들은 안 간다고 한 적 없다며 다만 지금 바빠서 계획 짜기 힘든 거라고 저를 이상한 사람처럼 대했기 때문에 마지막에 너무 화가 나 감정이 실린 장문에 카톡을 했던 것입니다.


댓글에서말씀하신것 처럼 후반에는 저 혼자 여행을 생각했을 수 있지만 장문의 카톡을 보냈을 때도 자기들끼리 만나서 슬슬 여행 이야기를 해봐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을 했고 저에게 이야기할 예정이었다고 말하더라고요


몇몇 댓글 써주신 분들처럼 소중했던 친구들이지만 멀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저는 20살 회사원입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해서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들은 대학생이에요.

 

올해 초 친구들이 방학을 시작하면 함께 여행을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여행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중간고사 시즌이 왔고 친구들이 중간고사라 바쁘니, 다음에 이야기하자는 말에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이후 중간고사가 끝난 건지 인스타에 술을 마시거나 자기들끼리 만나서 노는 스토리들이 올라오길래 다시 여행을 갈 것이냐고 물었습니다(친구들 모두 p형 인간이라 이렇게 흐지부지된 여행이 많습니다) 가는 거 아니냐는 대답은 돌아왔지만, 과제 때문에 바쁘다는 말하며 이후 여행에 대한 다른 말 없이 이야기는 끝났습니다.

 

시간이 지나 다시 여행 갈 거냐고 적어도 여행 장소나 호텔 등은 잡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그냥 당일치기로 가자면 되는 거 아니냐고(원래는 2박 3일 정도를 생각했습니다) 아무도 안 간다는 소리 안 했다고 말했고 저는 너무 조금 화도 나고 너무 당황해서 당초의 계획은 7월에 2박 3일 아니였냐고 따졌더니 학교생활로 인해 바빠서 정신이 없었다며 아니면 여행을 8월 말로 미루자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저는 대학생활이 많이 바쁜가보다 생각하며 또 기다렸고 여름이 되었습니다.

너무 화가 났던 저는 너무하는 것 아니냐며 장문에 카톡을 보냈고 친구들은 왜 그때 말 안 하고 지금 와서 화내냐며 자신들에 대한 화가 잔뜩 섞인 제 카톡이 너무 당황스럽고 스트레스라며 여행 가는 게 어렵겠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여행이고 뭐고 저는 사과를 받고 싶었던 건데 저런 자세로 나오니 저도 더 말 안하고 상황은 끝났습니다.

 

몇 주 전 일어난 이야기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화를 낸 것이 잘못인가?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그날 많이 감정적으로 군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전에 이와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눌 때 친구들의 적극적이지 않은 행동을 보며 서운하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다른 친구들한테 털어놓기도 힘들어 혼자 속앓이만 하다가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16
베플ㅇㅇ|2022.08.18 11:12
직접 말은 안했지만 안가고 싶어하는거 같은데
베플남자ㅇㅇ|2022.08.18 10:43
걍 지나가는 투로 여행가자 한거 같은데 님만 열심히 기억해 놓은듯 2박3일은 님 생각만 하고 공유 없이 말한거니 좀 뜬금포 친구들이 대학생이라 걍 생각없이 사는거 님이야 직장이니 휴가 써야 하고 이런데 양쪽 다 그 상황을 자세히 모르니 서로 입장만 이야기 해서 이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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