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답답해서 써봐요.
저는 올해 26... 아니 이제 27이네요....
평범한 27살 청년입니다.
저는 유난히도 내성적이고 표현못하는 A형 남자입니다.
이런제가 26살이 되기 좀 전... 어떤 아이를 만났었는데 그냥 짝사랑만 했네요.
그리고 작년에 고백을 했는데,,,, 결국은 버림받았죠.
그런 저를 다독여주는 어떤 귀여운 꼬마아이가 있었어요.
이름은 정현정이라는 아이였는데,
그냥 그런 아이가 정말 고마웠죠,,,,
같이 여기저기 놀러다니기도 하고, 저에게 잘해주는 그 꼬마가 좋았어요.
그랬는데 왠지 점점 주위사람들을 통해서,,,, 그녀가 저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저도 솔직히 너무 힘들었을때 옆에서 잘해주는 그녀가 좋아졌어요.
그렇게 해서 저희는 2008년 11월 26일부로 공식커플이 되었어요.
그러면서 서로 감정을 쌓아가는중, 연말이다 보니 정산부터 시작해서
너무 정신이 없어서 연락도 좀 소홀히 하구 그랬네요..
그래서 나름 깜짝선물로 새해 정동진을 가려고 했는데,
대학원생활을 하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교수님이 퇴근하시기 전에는
집에 갈수가 없죠,,,,
그런이유로해서 기차표도 예약못하고,
그러다가 저희 랩실 선배들과 랜탈을 해서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이 와중에 여자친구에게 양해를 구했어야 하는데
통보식으로 말을 했죠..... 뭐 이것 하나때문은 아니겠지만,
그동안 점점 이런 제가 실망스러웠나보네요...
그래서 결국 여행은 못가게 되고,,, 제가 준비한 이벤트들도 다 날라가게 되었죠.
그래도 준비한 곰인형을 현정이네 집앞에 두고 문자한통을 보내고 집으로 갔어요.
그녀에게 전화가 바로 왔지만,,, 왠지 못받겠어서 안받았는데,,, 속상했나봅니다.
2009년 1월 1일 00시 30분... 전화를 했는데,,, 그만하자고합니다...
분명 가슴이 아프면서 힘들어할거 다 보이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너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