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인데 지금까지 살면서 아빠한테 서운하고 화났던거 기록. 생각날때마다 추가예정
1. 7살때 김치 맛있어서 많이 먹은건데 밥 없애려고 일부러 매운거 먹는거지 소리들음.그러면서 개걸스럽게 먹는 시늉함.
2. 9살때 사촌동생이 내가 아끼던 아바타스티커달라는데 싫다했는데도 옆에서 주라고 강요함. 고모부도 괜찮다는데 계속 그냥 주라 거리다 내가 싫어서 우는데도 나중에 사준다면서 뺏어서줌. 2년을 차곡이 모은 추억이 사라졌고 이미 단종되서 다시 구하지도 못함.
3. 9살때 할머니한테 억울하게 맞고 울었는데 위로는 해줬으나 이유말했음에도 할머니한테 아무소리안함.
4.8살때 할머니가 겨울에 베란다에서 마늘깎는거 손시려워보여서 내가 깎아준다고 할머니가 괜찮다는데도 여러번말함. 듣기싫었는지 드라마보다가 갑자기 쿵쾅대면서 와서 배란다로 팔잡고 끌고나가서 마늘 쥐여주더니 윽박지르면서 '이거 다 깎을때까지 들어오지마~?'거림.
5. 내초등학교졸업식날 아웃백예약 안한걸로 고모랑 둘이 싸움. 아빠는 도로에서 내렸고 고모네랑만 갈비탕먹음. 울면서 이미 기분나빠진 저녁에야 아웃백데려가줌.
6. 중2때 아빠친구분네랑 외식하는데 내 여드름난거 얘기하다 안씻어서 나는거아니냐고 장난치면서 말함. 컴플렉스였고 전에 재차 씻는거랑 상관없다 말했는데 오랫만에 본 삼촌네 앞에서 너무 쪽팔리고 수치스러웠음. 화내니까 하는말이 장난으로 말한건데 진지빨면서 분위기 망치지말란소리 들음.
7. 고모가 불편하다는걸 공감못해줌. 아빠본인한텐 누나라 편하다고만 말함.
8. 중2때 우연히 아빠친구분이랑한 톡내용 보게됐는데 내가 답답해서 __같단거랑 학교에서 있던 창피한 속상한일 얘기했던걸 구구절절 아빠친구들한테말하고있었음.
9.중2때 우연히 컴퓨터 앨범 보게됐는데 아빠여친분이 있단걸 알게됨. 근데 그분 ㄱㅅ깐거랑 ㅇㅁ사진 찍은게 여러장있었음. 아빠가 자주입는바지에 아빠차안이랑배경같아서 이때부터 아빠가 달라보임.
10.중3때 사촌오빠가 좋은대학가서 뷔페에서 파티함. 다 안친한 친척들만 있어서 아빠랑 있고 싶었는데 아빠한텐 어릴때부터 친했던 사촌형동생 되는분들이라 신나서 앞테이블에서 사촌오빠들 껴서 얘기하고 나는 할머니들이랑 뒷테이블에서 아무말없이 먹고오기만함. 가기싫었는데 억지로 가라해놓고.
11. 고1때 막둥이 사촌동생이랑 카드놀이해주는데 오랫만이라 나도 재밌게하고있었음.근데 나이차얼마 안나는 사촌동생들한테 쟤 놀아주려고 하는거지 진짜 즐기는건 아닐꺼야 그지? 하면서 말함. 나 평소에 인형같은거 좋아하는거 나잇값하라고 꼽주는거였음.
12. 중2때 학교에서 안좋은일있고 자존감 바닥찍고 찐따됨. 원래도 다른사람이랑 말하는게 힘든편이였는데 아예 못하다싶이됨. 근데 고1때 고모네 놀러온날 고모가 왜 직접가서 가방 안사구 인터넷으로만 보냐 그러심. 난 그냥이라고 말했는데 아빠가 옆에 와서 고모네 식구 다 있는 앞에서 얘가 백화점같은데는 너무 어색해하고 사람이랑 말못해서 간단한 음식주문은 커녕 편의점도 못간다고 그럼. 사촌동생들도 다 있었고 너무 창피했음. 방가서 우니까 또 우냐 거림.
13.미용실에서 머리자르는거포함 딱 두번밖에 안가봤고 올해 졸업앨범 때매 아빠랑은 처음가봄. 주변에 사람들 있었는데 미용사분이랑 말하면서 애가 촌스러우니 어쩌니 앞담함. 주변사람 몇몇이 쳐다봐서 창피했음.
14. 할머니가 나 고1때 알려준거. 아빠가 내가 중1되서 그제서야 갑자기 같이 말 많이한 이유가 5살때부터 그전까진 말못하는게 답답해서 말 별로안했다고함. 그러다 이제 좀 사람같이 말하는거 같아서 얘기해한거라 함.
15.12살때 아빠랑 둘이 차타고 가다가 어색해서 아빠가 자주보던 드래곤볼 얘기하면서 캐릭터 말했는데 캐릭터 이름 두글자 틀른걸로 모르면 말을 꺼내지말라고 화냄.
16. 어릴때 칭찬받고 싶으면 내가 먼저 가서 아빠 나 잘했지 잘했지 해야 그제서야 잘했네 한마디해줌. 절대 먼저 칭찬해준적없음.
17.9살때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물건던지면서 싸우고 잔해 치우는데 내가 방과후에서 꾸며온 빗자루로 치우다가 부러뜨림.
18.고1때 할머니가 욕하는거때매 쌓이다 한계까지 가서 머리채뜯고 바닥긁고 소리질렀는데 발로 까임. 그러면서 하는말이 '누가 내 딸을 때리고 싶겠냐. 욕도 너한테 처음해본다. 아빠 주변인들은 다 내가 좋은사람이라 하고 좋아하는데 너만 내가 비정상이라 그러면 너한테 문제 있는거다. 진짜 너 요즘하는 행동보면 옛날엔 ㅆ욕했을 친족ㅅㅇ이 내가 모르는 이유가 있을거같고 이해가 된다.' 그럼. 남들이랑 나랑 다르게 대하고 내가 느끼기엔 남들보다 덜 잘해줬는데 웃긴비유아닌가.
19.고2때 '대체 할머니한테 왜 그러냐고 어차피 살아봤자 10년일텐데 조용히 사이좋게 좀 있으면 안되냐' 그럼. 차마 할머니가 해줬던게 있으니 돌아가신우리 엄마 욕한건 빼놓고 나 때렸단 말만 했더니 다 이유가 있으니까 때린거라그럼. 어릴때 할머니가 얼마나 예뻐했는지만 강조하면서. 기억도안나는 1~5살때 잘해준거로 우려먹는거 기분더러움. 그래도 할머니가 종종 잘해줬으나 갑자기 나 8살때부터 나한테 돌아가신엄마 여우에 우리집 돈보고 결혼했다. 지하단칸방에 살던 거지에 엄마가족들 욕하면서 나한테 수치심주고 그런집에 있을뻔한거 자기가 데려온거니 발핥으면서 감사합니다 절하라고 그랬던건 절대커버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