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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자괴감 |2022.08.24 16:12
조회 1,362 |추천 4
이틀 전까지만 해도 바라 만 보면 서로 눈에서 꿀이 떨어지고한 시간이 멀다 하고 카톡을 하고 사랑한다고 속삭이며 섹스도 하고주말엔 무엇을 하자, 가을엔 등산을 가자 등등... 달콤한 말들을 주고받으며행복했던 사이였는데...작은 오해가 불씨가 되어 서로에게 섭섭함을 느끼게 되었고거기서 그녀가 내게 했던 말...니가 섭섭한 것은 내 맘이 딱 그만큼 밖에 안됐기 때문이다.너 보다 내 기분이 더 중요하다. 딱 그만큼 만 널 좋아한 거다.그렇게 헤어지고 다시 본 그녀는...정말 아무 일 없다는 듯 서로가 아는 지인들 사이에서 웃고 떠들며 보란 듯이잘 지낸다. 그래도 나는 행복했던 기억들 때문에 가슴 한켠이 아직도 아려오는데어떻게 저렇게 두부 자르듯 괜찮을 수 있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지금 그녀의 상태를 보면 헤어질 때 나에게 했던 말이 진심이다.그런데 어떻게 고작 그런 마음으로 연인 사이었을 때 내가 사랑하는 것 만큼나 역시 그녀에게 사랑 받고 있다고 착각할 수 있을 만큼 말하고 행동 할 수 있었는지난 상상조차 힘들다.어쨌든 진심을 알게 된 이상 바뀔 것도 바꿀 수 있는 것도 없다는 것을 잘 알지만스스로 자괴감에 빠져 내가 망가질 것 같다.
추천수4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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