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인간관계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정을 진짜 많이 주는 성격이라서 어릴 땐 나 혼자서만 친구들을 더 많이 좋아하니까 상처도 많이 받고 힘들었었거든 근데 지금 친구들은 나만 얘네를 좋아하는 게 아니구나 그게 딱 느껴져 얘네랑 얘기하다보면 우리 우정을 어떻게 하면 잘 지켜나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게 느껴지거든
내가 얼마나 진심이냐면 얘네랑 수다 떨다가 한 친구가 나중에 각자 인생 사느라 바빠서 멀어지게 되면 어떨지 얘기했는데 내가 너무 과몰입해서 말하던 도중에 울었었어ㅋㅋㅋㅋㅋㅋㅋ
싸울 때도 진짜 귀여운 걸로 싸워 너가 아니고 '니'라고 해서 삐지거나 뭐 그런 식... 맨날 투닥거리고 틱틱대는데 누구 한 명 삐지면 바로 달래주고 만나기만 하면 껴안고 그러는 것도 그렇고
그래서 드림을 보고 있으면 내 친구들이 생각나서 공감되고 더 좋은 것 같아
나랑 내 친구들이 우리 우정에 진심인 것처럼 드림도 누구보다 자기들의 우정에 제일 진심일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 것 같달까...
우정을 지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아서 그런지 서로 더 사랑하려고 노력하는게 있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