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호텔델루나
호텔델루나에서 유일한 사람이자
30년간 일해온 노지배인
이제 은퇴를 하고 낚시나 마음껏 하겠다고 말하지만
사신이 마음껏 쓸 시간이 남지않았다고 함..
병원에 며칠 있어야 될거같다는 노지배인
노지배인을 대신 할 사람도 뽑았고 이제 내가 놔준다고 했으니
남은 시간 인간으로서의 삶을 지내다가 가라고 덤덤하게 말하는 사장
이제 자기를 대신할 구찬성에게 조언을 하러 온 노지배인
이때 찬성의 친구 산체스가 혼자서 뭐하냐고 물어보고
찬성은 얘기중이라고 하지만...없음
이미 돌아가신 상태였던거임
이제 죽어서 손님으로 가게 된 호텔 델루나..
노지배인: 사장님 매일 있던 곳인데 손님으로 오니 이상하네요
장만월: 죽은거야?
노지배인: 죄송합니다. 밖에 나간 사이에 목숨줄 놓아버렸네요
장만월: 인간답게 살아 볼 기회도 없었겠네
노지배인: 이곳에서 손님들을 모시면서 나름 의미있는 삶을 살았습니다.
사장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짧고 비루한 삶을 살았을겁니다.
델루나에 있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은 무슨
제사상에 술 한잔 올릴 가족도 못 만들었으면서
저만 혼자 나이먹어가면서
당신이 내 누이였고, 딸이였고, 손녀였습니다.
맡기고 갈 수 있는 녀석이 생겨서 마음 놓고 갑니다.
나는 죽지 않으니까 다시 만날꺼다 뭐 그런말은 못해요
부디 언젠간 당신의 시간이 다시 흐르기를 바랍니다.
이대로 떠나는 노지배인..
본방보고 겁나 울었고 다시 봐도 또 눈물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