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적어서 글 더러움
1. 연준 여자에게 전화 -> 여자 전화 끊기자마자 112에 신고. 루저러버 때 돈을 훔친 것 때문에 연준은 현재 도망자 신세.
2. 범규는 꿈이 꺾인 데에 기인한 좌절로 스스로 자신의 꿈을 상징하는 매개체인 기타로 티비를 부숨.
3. 수빈, 범규는 1의 여자와 미접촉(수빈은 확실치 x). 휴닝카이는 여자와 접촉한 적이 있으며, 연준과 태현은 여자와 꽤나 가까운 사이였을 것으로 사료됨.
4. 멤버들은 각자의 이유로 한데 모여 무언가 불법적인 것으로 보이는 일을 하고 있음. (돈 가방을 보니까 절도 관련이 아닐까 싶음) 그 모임에서 서로 의지하고 때로는 웃으며 공동체를 만들어나감.
5. 휴닝카이는 계속해서 영원럽~루저러버 뮤비에서도 나왔던 물고기 목격.
6. 결국 저지른 불법적인 일 때문에 쫓기기 시작하고, 다행히 벗어났으나 상황은 더욱 악화.
7. 범규와 태현은 모종의 이유로 다퉜으며, 수빈 또한 신경질적인 반응을 내보임.
8. 경찰이 들이닥치고 멤버들은 각각 다른 결말을 맞음.
휴닝카이- 문 봉쇄.
범규 - 자전거 타고 도주
태현 - 누군가에게 전화(여자에게?)
수빈 - 저항하나 붙잡힘
연준 - 차 타고 도주.
9. 이후 정황상 휴닝카이, 태현, 수빈은 붙잡혔으며 연준 범규 둘만 남은 것으로 보임.
대충 뮤비 내용 정리해봤는데 이번 뮤비를 보고 느낀게
1. 태현은 이 세계의 모순을 인지하고 있으며 벗어나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만약 이 세계관이 우리가 계속 예상해왔듯 타임리프 및 다중우주 등의 요소가 결합된 세계라면, 태현은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자신이 무언가 허구의 세계 혹은 본 세계와 다른 시공간에 갇혀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음. 943 때 혼자 불을 끄는 방법에 대해 책을 읽었고, 범규의 장난에 유일하게 정색했으며, 이번에도 범규와 갈등하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항상 상황에서 탈피하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줌. 하지만 일본 영원럽 뮤비에서 인조날개를 달고 있었던 걸 보면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점점 휴닝이와 같이 '악역처럼 보이는' 포지션에 속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함.
2. 휴닝카이는 이 세계의 모순을 인지하고 있으나, 관망하는 인물이다.
우리가 늘 주장했던 휴닝카이 흑막썰과도 어느 정도 연관이 되어있는 건데, 휴닝카이는 항상 다른 멤버들과 조금은 동떨어진 면모를 보였음. 별의 낮잠에서 지니고 있던 날개는 기계장치였고, 일본 943에서는 수빈에게 거짓말을 쳤으며, 늘 능동적으로 행동한다기 보다는 한발짝 멀리 떨어져 사태를 관망하는 듯한 느낌을 줌. 파오이 티저에서도 유일하게 능력이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들기'였고 다른 멤버들이 격한 감정을 보이는 와중에도 항상 휴닝카이는 상대적으로 그보다는 여유로움. 심지어 이번 지비지비에서도 경찰이 눈 앞까지 목도했을 때 수빈은 반항한 반면 휴닝카이는 그냥 그자리에서 가만히 불빛을 바라봤을 뿐이고 혼자서만 늘 물고기 형상을 봄. 따라서 휴닝카이는 이 세계가 허구 혹은 본 세계가 아니라는 걸 인지는 하고 있지만, 모종의 이유에서 그걸 함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어쩌면 현실과 환상 세계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지 않아 싶을 정도. 따라서 때때로 악역으로 보일 때도 있으나, 흑막까지는 아니고 휴닝카이 또한 어떠한 연유가 있을 것으로 보임.
뭐 그 밖에 범규는 이 세계의 모순을 어렴풋이 인지는 하고 있지만 벗어나고 싶지 않아하는 것 같고 그 탓에 친밀한 관계임(553)에도 종종 태현과 부딪히는 모습(일본 지비지비, 세불밤)을 보여주는 것 같음 그리고 세계관이 흘러가는데 있어서는 항상 연준이 시선 위주로 흘러가는 걸 봐서 연준이가 주역 중에서도 메인 아닐까 싶음 수빈이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 태현이랑 연준이랑 같은 여자 좋아했고 태현이가 전화로 위치 밀고한 거라는 말도 있던데 거기까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왜 범규는 항상 다치는 포지션으로 나오는지 그것도 뭔가 떡밥 있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