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 고민..

마일롯 |2022.09.02 22:58
조회 926 |추천 2
20대 중반인 남성이구요.
현재 해외에서 외국인 여자친구와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는 작년 2월쯤에 어플로 처음 만났고
올해 7월까지 랜선이지만 오랜기간 만남을 기약하면서 서로 의지하면서 사랑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7월에 여자친구에게 왔네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근데 원래 제가 한달동안 휴가계획으로만 놀러온거고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얘를 떠나고싶지 않았고 얘를 너무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의 모든것을 포기하고 얘의 옆에 있기로 했습니다.

부모님에게 말씀드렸는데 당연히 화를 내셨죠.
아마 많이 당혹스러웠을거에요.
네, 제 잘못입니다. 하지만 저는 제 인생을 살고 싶었거든요.

그 이후로 아버지랑 연락을 하고있지 않고있습니다.
(물론 금전적인 지원은 받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이제 혼인신고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설득하려고 해봤자 다시 논쟁이 불거질거고 결국 제 인생이고 제 선택이기에 가족에게 통보만 하려고합니다.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집과 혼수까지 모두 준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혼인신고하고 비자문제까지 해결되면 저도 여기서 일을 할것입니다.

그리고 내년 6~7월쯤 여자친구와 함께 한국으로 오고싶네요.

무일푼에 직업도 없이 하는 결혼이라면 아마 모두들 이해하지 못하실것입니다.

무엇보다 신세를 지게 해준 여자친구의 부모님에게 너무 감사하네요.

저의 고민은 가족에게 통보만 하고 제 인생을 사는것이 옳은것일까요?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