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저런 5명을 모아서 그룹을 냈을까… 좋네 싫네 해도 솔직히 투바투 만든 건 진짜 머단
외모적인 면으로 봤을 때, 다 잘생기고 좀 튀는 느낌들이라 비주얼합 맞추기 힘든데, 5명 전체가 조화롭게 잘 맞고, 오히려 5명 중 하나가 빠지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완벽한 조합. 그리고 투바투 알기 전엔 다양한 존잘 느낌을 한 그룹에 다 표현하려면 두자릿수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편견을 깨부신 조합임.
목소리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그냥 일반 목소리 말고 노래 부를 때 얘기하는 거. 다 좋은 의미로 튀는 목소리라서 조화롭게 맞추기 어려운데도 5명이 조화가 잘 됨. 쉽게 설명하자면, 비욘세나 빌리 아일리시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튀는데, 둘이 같이 노래 부르면 좀 깰 거 같은 것처럼, 좋은 의미로 튀는 목소리는 융화(?)시키기 어려워서 솔로로 가는 게 편한데, 희한하게도 너무나 합이 잘 맞음.
춤선도 멤버들 춤선이 다 다른데 너무나도 잘 어우러짐. 그렇다고 개성이 죽지도 않음.
성격도 보면 다 순하지만, 느낌이 다른데 티키타카 케미가 너무 잘 맞는다 해야 하나? 개인적으로 이런 티키타카 케미 좋아하는 데, 성격이 저렇게 다른데도 티키타카하면서 꽁냥꽁냥 잘 지내기 어려움. 그리고 평소엔 티키타카해도 막 필요할 땐 서로 다정하고. 가장 이상적인 관계라고 생각하는데…
쉽게 설명하자면, 일반적으로 5개의 원색을 가지고 그림 그리면 보통 조화롭기 어렵고, 난해한데다가 되려 서로의 매력을 죽이고, 동시에 5가지 색만 있어서 지루해지기 마련인데, 되려 그 반대의 효과가 일어나서 너무나 갓벽한 결과물이 탄생한 거. 안목 대단한 건 진짜 ㅇㅈ할 만하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