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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겠어ㅓㅠㅡ….연애고수 찾아…

ㅇㅇ |2022.09.05 01:40
조회 225 |추천 0

상대는 같은 반 남자애..
처음 봤을때는 그냥 라이벌 그 자체였음..
당연함.. 공부 잘해서 내가 걔를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새학기에 했었는데.. 점점 갈수록 넘사여서 이제는 포기했음.. 아 무튼 생긴것도 웜벳같고… 웃을때는 쿼카같아.. 딱 귀엽단말야… 키도 적당히 크고.. 내가 딱 좋아하는 체형… 뚱뚱하지도 빠짝 마르지도 않는….옷도 내가 좋아하게 잘 입고 성격도 또래 남자애들과 달리 욕도 안하고 선도 안넘어 딱 결혼하고 싶은 사람…..
완전 갓벽아님?? ㄹㅇ 잘생기기까지 했으면 난리났어.. 귀엽게 생긴거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음…

무튼.. 케이팝 빠순이인 내가 잘생기지도 않은 얘한테 설렌 포인트가…
가끔 눈 마주치는것도 좋고(사실 내가 맨날 쳐다봐서 우연인데 착각할수도.. 의식 안할려고 해도 그냥 뭐하는지 궁금하단 말여..) 그리고 이동수업 때 옆자리걸랑?? 그 수업이 좀 어려워서 쌤이 질문했을 때 애들이 조용하길래 내가 대답했는데 틀렸던거야 그래서 우디르급 태세전환으로 맞는 답으로 말하니까 뒤에서 피식 웃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땐 속 뒤집혔ㅈㅣ만 그래도 멀쩡하게 있었어…. 뭐 물어볼때 살짝 톡톡 쳐서 물어보는것도 좋았음…….

그리고 야자 쉬는시간에 너무 졸려서 의자 연결해서 누워서 잘 때 가끔 와서 의자 살짝 흔들거나 내 머리위에 방석 올려놓거나… 선 안넘는 장난들을 치는 그런게 그냥 너무 설레….
우리반 남자애들은 뭐 성적은 좋은데 담배를 핀다거나.. 입이 험하다거나…근데 얘는 안그러니까… 설레고… 그냥ㅋㅋㅋ…. 너무 좋다…

근데 솔로인생이 너무 길어서인지 지금은 연애할 때가 아니라는 위기감 때문인지.. 사귈때의 나를 상상할수가 없어… 김칫국 드링킹이긴 한데…
걔랑 같이 공부하고 싶고 같이 얘기하고 싶고 같이 공부하다 저녁산책하고 싶고 연락도 계속 하고싶고 다른 여자애랑 얘기하는거 보기싫고 그런데 그냥 상상할수가 없어…. 어떡해… 연애고수들 좀 알려줘ㅠ
나 진짜 짝사랑만 해봤단말야… 근데 그것도 친구한테 다 뺏김… 그래서 그냥 나는 4D남자는 운명이 아닌가 싶었지ㅠㅠㅠㅠㅠ

근데 걔가 나에 대한 모든것을 물어봐주고 궁금해해줬으면 좋겠어… 사귄다면 같이 사진찍는건 나도 좀 부끄러워서 못하고 손잡는 그 이상도 뿌끄러워서 할 생각도 없는데!!!!!!!!!!! 근데 자꾸 더 친해지고 싶고!!!!

내년에는 고교학점제 때문에 반 자체가 아예 사라지고 다 이동수업으로만 한다는 소리가 있어서… 같은반인 지금이 기회인거 같은데…

나는 고백할 자신이 없어…… 그렇다고 걔는 나한테 그리 관심이 있어보이지도 않고… 그냥 계속 이렇게 살까 싶기도 해…….. 아 갑자기 뭔가 좀 그런데….
진짜 고백할 자신이 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까이는건 상관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그냥 용기가 없어… 응원해줘도 난 못할거야…

ㅠㅠㅠㅠㅠ그리고 진짜 사귄다는 그런 생각을 못하겠어…. 난 이쁘지도.. 마르지도 않았걸랑………..
내 친구들이면 몰라도 나를?ㅠㅠ
솔직히 자신이 없어… 나 무슨 지킬앤하이드도 아니고 왜 이러지ㅠㅜ 좋아하는 마음은 큰데.. 사귈마음은 없는거같아… 그냥 닥치고 공부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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