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두절미하고 올해 명절 이슈때문에 여쭤보고자 글 씁니다.
* 배경
21년 10월 초 결혼하여 22년 설이 첫명절이었으나, 시댁형님네 코로나감염으로 안모임.
모두가 함께하는 실질적인 첫명절은 돌아오는 추석인 셈.
남편 아내 동갑. +)추가 : 반반결혼 했음.(신랑이 저보다 돈을 못모았어서 시댁에서 맞춰줌. 2천가량))
남편 가족 : 시댁 왕복 2-3시간정도. 홀 시어머니. 시형님네
가족(아이X)
아내 가족 : 왕복 2-30분정도 같은지역 거주 부모님.
큰언니가족(아이2). 작은언니가족(아이1)
두 집 다 왕래는 비슷하게 함 . 달에 1회 정도
* 발단
22년 초 설 명절 전, 시댁식구들 코로나 감염이 될줄 모를 때
1.시댁에 언제 가야할 지 여쭤보고, 2. 명절 선물을 양가에 준비해야하니 뭘사야할까 물어봄.
1번 질문 피드백 : 어머니가 연휴 마지막날(시형님이 시댁갔다 오는날)에 모이자고하심..
명절에 다
못모이면 아쉽다고 했다며 연휴 앞은 다 알아서 놀고 마지막에 만나자며 약간 생색아닌 생색같이 말함.
우리집도 언니들이 시댁갔다 오는데 오면 명절 밤에나 와서 볼수있는시간이
없다고 하자,
명절날에 우리가 먼저 장모님/장인어른댁에 일찍가서 있다가 언니들 밤에 뵙고 아침에 시댁가면 된다함.
그럼 나는 언니들 잠깐 보고 빠빠이라 연휴 앞은 의미가 없다고 함.
그냥
명절낮에 그냥 우리도 다른사람들처럼 먼저 시댁가고 시누이는 명절끝나고 다시보면안되냐고함.
그랬더니 나도 명절때 누나보고싶다, 당신도 가족들 다 보지않냐… 라는 소리에(하...ㅋㅋㅋㅋ)
나도 지지않고 우리집은 성별이 다 같기때문에 조율 후 만날수있는거고,
시댁은 성별이 다르니 어쩔수없지않느냐 함.
그래서 어머니한테도 섭섭하다 우리집뻔히 다 자매인거알면서 본인욕심에
보자하냐
왜 형님한테는 일정조율하란소리없이 우리만 맞추라하냐 시전하면서 싸움.
결국 명절 때 각1회씩 번갈아가면서 먼저 보기로하고,
안될 시 각자
가족보러가기로 합의했는데 못보러 가고 명절 끝난주에 시댁에 선물드리고 옴.
본격 문제는 2번 질문이었음.
시댁선물리스트가
1. 시댁(용돈 별도로 드림)
2. 시누이네
3. 시이모댁
4. 시어머니남친
5. 할머니댁
이렇게 5개만 준비하면 될것같다기에
어머님, 할머니댁은 그렇다쳐도 무슨 형님네 이모네 남친은 뭐냐 하니
결혼
이전부터 챙겨서 무조건 해야한다고.. ^^ 하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어떻게 다 전달하냐 일일히 찾아뵙고 드리냐? 물었더니 아니랍니다
어머니를 드리면 어머니가 다 전달?하신다고하는데 기가차서
형님네도 똑같이 우리처럼챙기냐고. 했더니 맞답니다
그러면서 처갓댁도
(우리집) 형님, 부모님, 할머니댁 다 챙기면 되지않냐며
아니 우리집은 언니들끼리는 안챙겨도 되고(<-언니들과 단톡방에서 미리 서로 정리함)
갈 때만 아이들 간식(2-3만원
편의점간식)만 사가면 됐었는데
둘이 불나게 싸우고 굳이 우리집 안 챙기자니 더 열받을거같아
1. 아내 집 선물(용돈 별도, 시댁과 같은액수입니다)
2. 언니들 선물 2개
3. 할머니댁 선물
이렇게 들고 감
그런데 이번 명절 추석이 돌아오니 또 이렇게 해야하나 회의감이 드는데…
님들도 다 이렇게 챙기고 사나요?
저희집은 서로 챙기지 말자, 부모님만 잘챙겨드리자하는데
잘 말해서 불필요한 선물줄이고 그 돈으로 다른 어머니 생신같은 때 더
잘챙겨드리고 싶은데
이것저것 다챙기려니 허리가 나갈거같네요^^
아니 그리고 이것 말고도 그 외 시댁식구들이 챙기는게 많아 피로감이 느껴지는데 ..
이렇게 챙기는게
맞나요?
시댁형님생일, 형님남편생일…뭐 형님병원다녀오면 과일이라도사줘라 등등(<<<<<시어머니가 남편카
톡으로
챙기라고 함, 저는 못본척하는 중)
(아 물론 남편 본인이 챙기지만 그돈이 그돈이라 생각해서요..ㅎ)
아무것도 아닌 평소에도 형님이
남편 회사 콘도 쓰자, 임직원몰(식품류 등 팝니다, 친정식구들은 너희나 쓰라고함) 한도를 꽉채워서 사서
몇 번 우리가 못사서 한번 뭐라고한 전력 등등이 있어
제가 시댁에 대한 마음이 안좋기도 한거같은데
다른분들 의견 들어보고 제가 잘못생각했으면 생각을 바꿔하고, 아니라면 올
명절때 올라가서
말하려고요 부담스럽다고.. 의견 부탁드립니다.
좋은 명절 보내세요....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