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남자 입니다. 저에겐 7살 연하의 15살 늦둥이 여동생이 있습니다.동생이 3살때 엄마가 세상을 떠나서 거의 제가 키우다 했습니다.
동생은 저를 좋아하고 잘 따릅니다. 어디 놀러갈때도 제가 데려갔고고등학교 수학은 제 능력으로는 가르치는건 무리라서 좀 있으면 못하겠지만지금까지 수학 과외도 제가 했어요.
너무 과몰입 한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여동생을 생각하니 인터넷상 성갈등과 비이싱적인 여성 이란 정체성에 대한 타자화와 무분별한 여성혐오 때문에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여성은 다 무능하고 성욕 해소용이고 30살 넘으면 아무런 가치가 없다라든가.. 이런글이 추천을 많이 받은것을 봤을때
여동생의 존재가치가 부정당하는거 같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물론 이런것은 일부 과격한 주장이지만 이것보다 수위가 낮은 비이성적인 여성 집단에 대한 혐오 대부분 공감을 받으니까 그럴때 마다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저보다 힘,체력이 약할뿐이지 나랑 똑같고 너무나 착한 사람 입니다.일반고에 진학해서 대학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할 꿈도 있습니다. 물론 사람 심리상 여성이 차별 받는다고 생각이 들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대부분의 여성들은 무분별한 남성혐오를 하지 않습니다.
저한텐 제 여동생과 1000조를 바꾸라고 해도 바꾸지 않을것이고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보다 가치가 있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에게 무조건적인 충성을 할수 밖에 없고 만약 또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저는 우리 가족을 선택할수 밖에 없다는 것을
너무 찐 과몰입 같다고 생각이 들수 있습니다. 근데 저는 마음이 너무 안좋습니다.
동생이 한국에서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행복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저의 불행으로 직결됩니다. 저랑 여동생 둘중 한명만 너무나 행복한 삶을 살수 있다면 여동생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