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한켠에 박혀있고 그립지만 돌아가고 싶진 않아... 이게 딱 내 심정인 거 같아. 애들이 무엇보다 너무너무너무 힘들어보였음. 사실 18년도 마마 수상 소감 때 너무 힘들어서 해체 할까 말까 생각했었다, 이후에 "회사도 집어치우고 다 집어치워. 그냥 멤버와 팬들만 믿고 다시 시작하자" 얘기한 거 듣고 정말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그 이후는 다 덤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그 정도로 여긴다는 의미가 아니라 어쩌면 없을 수도 있던 시간이라 생각한다는 거야! 가끔 그때 다르게 결정이 났으면 아예 못 봤을 시간들이겠구나 해.. ) 그래서 그걸 넘어 19-코로나-22까지 활동해주는 게 고맙고 방탄으로 있어주려 해서 고맙고 ㅇㅇ 누구보다도 본인들이 방탄을 지켜주려해서 고맙고 지금 계속 길을 찾아주는 것도 고마움... 곡은 내가 다시 찾아 들으면 되니까 지금의 방탄은 지금의 방탄이 해줄 수 있고 담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곡에 담아줬으면 좋겠어. 관계는 모양은 달라졌을지 몰라도 서로 향한 생각으로 버티는 건 여전하다고 생각하고..! 그 사이에 코로나로 아미도 방탄도 교감이 어려워서 힘들어했던 시기도 길게 있었고 내 현생에서도 10년 동안 아예 같은 결의 관계는 없어서.. 그냥 서로 향한 마음이 모양만 바뀌어가면서 잊지만 않으면서 계속 같이 갔으면 좋겠어. 디너쇼까지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