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를 6장 썼는데
원래 6학종에 안정,소신,상향 222 쓸려고했거든
근데 내가 6모를 엄청 잘봤어
국영수(이과)
211이 나온거야
9모는
313뜨고
탐구는 망함ㅎ
뭔가 정시로 가능성이 보이는거 있지?
근데 수시 원서 중에 안정으로 쓴 하나는 정시로도 갈 수 있을거같고 다른 하나는 일괄합산이야
일괄합산이뭐냐면 생기부 ㅈㄴㅈㄴ보는 교과 이런느낌임
근데 쓰면 붙을거같아.. 내 내신하고 생기부정도면
그래서 엄청 고민했지
일괄 합산 대학이 낮은 대학은 아니니까
(너무 높지도 않지만)
그리고 최저만 맞추면되는거라서 쉽게 붙을수도 있었고
근데 내가 내 스스로의 한계를 묶어두기 싫은거야
뭔가 정시로 더 도전해보고싶은거야
그냥 입시하는거 진짜 열심히해보고싶은거야
그래서 수시원서 안정 빼고 다 상향(거의 우주상향) 소신으로 바꾸고
자소서 쓰다가
자려고 누웠는데
진짜 눈물이나오는거야
나는 여태껏19살 살아오면서 내 결정을 후회한적이 거의 없었고, 지금 과거로 보내준다해도 가서 되돌일 일은 딱히 없어
그냥 내 성격상 그렇게 되더라
그렇게 누워서 생각하는데
여태것 한 선택들중 후회할만한게 하나도 생각안난다는건 지금것 잘 선택하며 살아왔다는 증거고 (무모한 선택 진짜 많이함 )
지금것 살아왔던대로 나 자신을 믿고 나아가면 여태것 잘 해온것처럼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거야
근데 진짜 이생각하면서 벅차올라가지고 눈물이나는거야
그리고 내가 지금 수험 생활 하면서 난 할수있다고 응원해주는 엄마나 계속 차태워다주는 아빠한테도 너무 고맙고
나한테 나는 할수있을거라고 응원해주시는 학원쌤하고 친구들한테도 고마워서 그냥 벅차올라서 눈물이났어
ㅈㄴ울면서 연예인들 왜 수상소감하다가 우는지 알겠더라
솔직히 9모를 너무못봐서 많이 흔들렸는데
이제 마음이 섰어.
그냥 나아가려고 뒤돌아볼시간이없어
아 자려고 아까전에 누웠는데 질질짜다 몇시간이나 흐른지모르겠다 진짜 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