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탑층에 살고있는 아이둘 아줌마입니다
2년전쯤 앞집에 건장한 청년 두 아들을 둔 가족이 이사를 왔습니다
(나중에보니 결혼한 딸도 있더라구요 손녀도 있습니다 근처에 사는듯)
앞집 아저씨 아들둘이서 그렇게 담배를 피웁니다
아파트측에서 탑층은 이용을 하라고 옥상키를 줍니다
저희집은 이용할일이 없어서 쓰지를 않고
앞집이 자주 쓰는거 같더라구요
초기엔 신경 안쓰다가
담배냄새가 많이나서 올라가 봤더니 옥상을 자기집마냥
빠레트를 다 깔아놓고
자기집에서 릴선으로 전기 이어다가
평소에는 고기 구워쳐먹고 간간히 전구워서 쳐먹고
재떨이를 군데군데 놓고
그렇게 애비 아들둘이서 담배를 피워댑니다
냄새가 너무 납니다
미칠거같습니다
여름엔 에어컨켜고 문 잘안열고 있다가
가을되서 뭄열어놓고 사니 미치겠습니다
엘레베이터에서 집앞에 딱 내리면
담배연기로 미칠거 같습니다
일하는엄마라 오전에나가 저녁에 들어오몀
저희 초딩아들이 머리가 아플정도로 냄새가 난다고 죽겠다고 합니다
집에 아이 둘만 있는것도 불안한데
앞집이랑 싸워서 좋을거 없겠다 싶어 참고 있다가
며칠전 일하다가 볼일있어 잠시 들어왔는데
코를 찌르는 담배냄새에 옥상에 올라가니 문 떡하니 열어놓고
아들ㅅㄲ가 담배 물고 침뱉고 있더라구요
저희도 아이키우고 그집도 아이 자주 오는거 같던데
조심좀 해주세요
담배 피라고 옥상 내어주는거 아니지않습니까
했더니 알겠답니다
집에서 볼일보고 나오는데 (1시간쯤) 또 옥상에서 얼마나 펴대는지 미치겠더라구요
또 올라가서 좀전에 말씀드렸는데 조심한다면서 또 피시면 어떡하냐 했습니다
떨떠름하게 네~ 네~ 아니꼽게 그러더라구요
그냥 바로 일하러 갔는데
뭐.. 그후로도 계속 쭈욱 핍니다
오늘은 또 릴선 연결해서 위에서 전을 굽고 있네요?
옆집아저씨 만났는데 오늘
이해좀 해줘요 전냄새 안나게 할게요~ 글더라구요?
뭐.. 명절이니 집집마다 전냄새 나는건 당연한거죠 뭐 그랬죠
근데 아파트 옥상이랑 계단에서 전부치는건 위험하지 않을까요 라고 했더니
뭐 어떠냐녜요?
말이 안통할거 같아서 그냥 내려왔는데
오늘 퇴근후에 저희가 빈자리에 주차를 하려는데
앞집 아줌마가 손녀를 들쳐안고 그 빈자리에 서있네요??
주차 하려고 기다리는데 손에 들고있던
핸드폰이랑 지갑을 주차라인에 놓고 지 딸ㄴ 을 부릅니다
빨리대~~
ㅎㅎㅎㅎㅎ
어이가 없는데 ㅋㅋ
친정아빠한테 그냥 대버려!! 했다가
아빠가 피해가라고 ㅋㅋㅋ
그러다 저는 짐내리고 챙기는데
그아줌마한테 담배좀 조심해달라고 말을 걸었습니다
서로 아이도 있는데 아실거아녜요..
집에 문열어놓고 사는데 담배냄새가 너무 납니다..
옥상이 담배피라고 있는데는 아니잖아요
전굽고 고기구워먹는거 그거는 둘째치고
담배냄새 때문에 피해를 보니 조심해달라고 하는데
그 앞집아줌마가 반말을 해대며 소리를 지르면서
내가 이 아파트 000동에서 바로 옆동으로 이사를 왔는데
그전에는 거기 사람들이 아무말도 안했다고
여기 아파트 회장인가 머시긴가 얘기가 다 끝난거라고
전부치고 고기구워먹어도 된다고 다 된다고 하는데
니가 뭔데 그러냐!
옥상에서 담배를 피면 하늘로 올라가지 왜 아래로 내려가냐고
웃기는 소리하지말라고 근데 왜 우리집은 안나는데!!
라며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저도 열이 받아서 몰상식한 아줌마야
그렇게 피고싶으면 당신집에서 피우던가
내려가서 흡연장소에서 피우라고 했더니
애들한테 조심시킨다고 애들이 말을 듣냐고!! 라고 하네요
(애들 20살 넘은 성인들 인데요)
조심시키는게 부모노릇 아니냐고!! 그러다가
그아줌마 딸이 볼일보고 오더니 저한테 막말을 하네요
진짜 몇년 참고 그렇게 말을 했는데요!!
관리사무소에 수십번도 얘기를 했는데 그냥 경고장만 붙여놓고 말길래 참다참다 말한건데..
저희 부모님이 저한테 뭐라고 하시네요
왜 싸움을 일으키냐..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왜그러냐
부모님 말씀 맞는말인데 진짜 담배냄새 안맡고 살고싶거든요
20년넘게 이웃주민들하고 잘살다가
이사온 앞집에서 이래버리니
진짜 돌겠네요..
제가 잘못한거면 꾸짖어주세요.. 고칠게요..
저도 승질머리가 지랄인 사람인데 분명 저도 말이 곱게는 안나갔거든요
질러대고 나니 애들한테 후폭풍이 갈까봐 겁은 나네요..
후.. 안그럴껄 후회도 됩니다
근데 진짜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