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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 빚만 있는 남자 연애중

쓰니 |2022.09.11 07:53
조회 475 |추천 0
내용이 곧 제목이 될것같긴한데 주변에 털어놓기도 힘든 내용이라익명 믿고 질러봄

약 3년 반 전 자살시도 하는 사람이 차에 뛰어들어서 인사 사고를 냈음상상도 못해본 일이여서 멘탈이 그대로 나가버림.자동차 전용 도로라 징역은 안갔지만 차는 반파되고 피격당한 사람은 현장에서 즉사함
멘탈을 잡아보려 했는데 사망자가 하필 소년가장인데 밑에 미성년자 여동생이 있더라고.좋지 않은 환경인데 장례식 갔다가 사연 듣고 멘탈이 아작이 났음
현장이 워낙 잔혹했던지라 그당시 잘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술술술로 살았던거 같음.사치를 모르고 살다보니 19살때부터 모아둔돈이 조금 됬는데 한번 고삐가 풀리니까 써도 써도 무서운줄 모르고 썻던것 같아.
결론은 차 새로 뽑고 당시 카드 한도가 3갠가 합쳐서 2천 쯤 되는거 싹다 긁으면서 한 4달 동안 미친것 처럼 술먹고 도박하고 정신을 놓고 살앗어.
모아둔돈 4천 쓰고 5천 정도 빚이 생겼는데 신용등급 2등급에서 연체이력 생기면서 전화 폭탄 터지니까 정신차려야겠다 싶더라고
 과정에서 알게된 여자랑 연애를 시작했어신용등급 망가진거랑 빚있다는걸 다 얘기했는데도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지않고 도와주더라고
여자친구가 3천만원 정도 빌려줘서 급한거 막고 지금 3년째 만나고 있는데3년동안 같이 살면서 이래저래 모아서 빚은 다 정리했어
3년이나 만나다보니 결혼 이야기도 간혹가다 나오는데 조금 조심스럽네아무래도 31살에 모아둔돈도 없다면 좋은 시선은 아닐것같아서
열심히 살고있고 이제 다시 초년생의 마음으로 시작하면 될것같아.내가 잘하고 있는게 맞는지 의문이 한번씩 들어서 토닥토닥 그런걸 바란것같네.형들 누나들 코로나 시기로 힘들지?
살면서 감당하기 힘든일이라고 생각이 들어도 시간 지나고 보니 지나가더라.
술한잔 하고 새벽되니까 감성 터져서 한번 찌끄리고 갈게 형들
내용이없네 미안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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