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우리집 자체가 개 더러웠어
약간만 치워서 되는 그런게 아니라 싹다 버리고 정상적인걸로 다시 채워넣어야하는 그런 수준이었음
엄마아빠한테 위생관념이란게 아예 없음 걍..
그래서 내가 이래선 누구하나 병들겠다 싶고 나도 친구를 제발 집에 좀 초대해보고싶어서
내가 오래된 매트,유딩때보던 책,잡지,쓸데없이 많은 책장 이런거 당근에 팔고 그돈으로 깔끔한 쇼파 새 매트 식물 사가지고 그냥 쓰레기집에서 오늘의 집에 나올법한 그런 완전 개깔끔하고 아늑한 집으로 환골탈태 해놨어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풍수지리니 뭐니 식물이 이렇게 커선 사람 기를 다 빨아먹는다니 매트를 좀 더 클걸 샀어야하니 뭐니 여태까지 사람 고생한건 언급 하나도 안하고 딴지만 거는거 솔직히 이거 개폭발해야 정상 아니냐??
내가 고생하고 있을땐 옆에서 거들지도 않고 갑자기 이러는거임 걍 괜히 부모한테 좋은 짓 해준것같아서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