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가 지금 오바하는건가요?

하ㅠㅠㅠ |2022.09.15 12:00
조회 430 |추천 0
저는 20대 대학생이에요. 저는 지금 의치한 중 하나에 다니고 있고 저희 과 특성상 100여명이 매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똑같은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습니다. 평범한 대학교 강의실인데 세 분단으로 나뉘어져 있고 너무 앞줄은 좀 피하는 경향이 있어서 학년 차원에서 맨 뒤 두줄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자리는 원래 자유석이지만 매일 앉다보니 사실상 고정석처럼 되었어요. 저는 매일 앞에서 두번째 줄 가운데에 앉아있으며 제 앞에는 누가 앉고있지 않아 사실상 맨 앞이고 교수님과 눈맞춤도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전수업에 들어오시는 교수님이 사담도 많으시고 시험도 가까워 수업을 들을 마음이 없어 뒷자리에 앉으려고 했지만 이미 뒷자리는 다 찼기때문에(사실상 앞 두줄 빼고는 다 차있습니다) 원칙적으로 금지인 뒤에서 두번째 줄 가운데 분단에 앉았습니디. 원칙적으로는 금지이지만 앞에 앉는사람들이 뒤에 앉고싶을때 그렇게 해왔었어요. (마치 대학교 출튀하지만 다들 그냥 신경안쓰는것처럼). 저는 뒷자리로 간적은 많지 않습니다. 95%의 경우 정도는 그냥 제 자리 앉아요.
근데 오늘 친구에게 카톡이 와서는 제 앞에 앉은 동기가 저를 앉으면 안되는 자리에 앉는다고 신고하려고 한다고 전해들었습니다. 근데 그 이유가 누가 자기 뒤에 앉는건 싫어서라고 하더라고요. 평소에는 어기는 사람들이 있어도 자기 뒷자리는 아니라 상관안썼지만 제가 자기 뒷자리 앉은거는 참을 수 없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다음시간에 결석한 사람 자리로 옮겼는데요(이 자리에 처음부터 안앉았던 이유는 앞에서 말했다싶이 고정석 개념이라 늦게 올수도 있을거 같아서) 계속 생각할수록 그냥 좀 이상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애초에 원칙은 자유석이면 자기 뒷자리에 당연히 누가 앉을수도 있는건데 그게 싫다고 한게 사실상 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그게 싫어서 신고하겠다는 심리도 잘 이해가 가지않아요. 제가 앉으면 안되는 자리에 앉은게 맞고 분명 그 사람도 뒤에 누가 앉는게 싫어서 그 자리에 앉는걸테지만 뭔가 찝찝한 이 기분은 설명되지가 않네요.. 제가 너무 꼬인걸까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