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가 이상한걸까 그녀가 이상한걸까. 개념이

안녕하세요 |2022.09.15 22:23
조회 722 |추천 1
갑자기 궁금해서 모든걸 멈추고 급 글을 올려봅니다.
몇일전 얘기이지만 그냥 넘어가고 정말 친한친구한테만 말해봐야지 하고 지나칠정도 얘기라 생각하다 어제 2살많은 형하고 얘기를 하다 "걔가 진짜 배려없는데??? 나는 걔랑 친구도 하기 싫을거같다" 라고 한 말이 계속 생각나 글을 올립니다.

동네에 친구처럼 지내는 여자가 있습니다.
이성이지만. 음.. 아마 걔도 저도 서로 그렇게... 끌리지가 않아서 아마 그냥저냥 지내고있는것같습니다. 아마.. 서로 외모도 끌리지가 않는거같습니다.
간단한 소개였습니다

글 시작합니다
몇일전 같이 자전거를 탔습니다. 한동네에 살기에 다시 동네에 도착하니 새벽2시 왕복4시간반이었습니다.

어쨌든 저만큼 탄거리만큼왔고
우연히 저와같이 온 그친구에 친구가 주변에 있다고 연락이 닿게 되었습니다. 새벽1시가 좀 안 되었겠네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지만 자전거 타면서 전화하는걸 대충은 들었습니다. "나 친구 잠깐만 볼께~" 하면서 그친구분에게 달려가고있었습니다
워낙 고생을.. 고생까진 아니지만 자전거도 2시간여를 달리고 라면도 먹고 쉬어가면서 자전거 바꿔서도 타보고 머.. 그런거 있지 않나요? 전우애?비슷한 느낌. 아닐수도있긴 하겠지만 말입니다.전우애나 사람애.같은 애정이라 해야 하나.암튼.다시 한참을 달려 그친구라는 분 근처까지 찾아찾아 쪼금 돌아돌아 왔습니다.
도착즈음되었는데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사람들이 많은 동네술집동네더라고요. 다들 택시잡으려고 엄청 서있고..할때즈음

얘가
"잠깐만. 어디..잠깐. 아 여기" 하더라고요 통화할때부터 저는 속으로 '그려.. 머 운동하느라 꼴은 이렇지만 잠깐 인사나 하고 가면 되는일이지머..~' '인사만 하고 빠져줘야겠다' '아 인사안해도머.. 혼자기다릴까 금방온댔으니까 머..~' 이정도? 즈음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사람이니까 최소한 예의. 인사는 해야지. 정도였습니다.

근데 다시 위에서부터 말하자면
잠깐만~ 오빠잠깐만~ 이 아니라. 이런 말투가 아니라.
"잠.깐. 어.디. 아 여긴가. (신호등사람많은곳근처앞)오빠.여기있어" 이러고 1초만에 휙 가버렸습니다.

어..? 어.... 그러고 있다가 워낙 꾸민 사람들도 많고 난 헥헥데는 자전거모습이라 멀치감치 있었습니다.
머 암튼.. 그러다가 18분여쯤 돌아왔습니다.

어제 본 형이 "나같으면 안본다 그냥 예의가 없는거다" 이 말이 머릿속에서 맴돕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나이 서른살입니다.

아 하나더 너무 길면 안보셔도 됩니다.
이것은 몇개월 전 얘기로. 초간단. 제가 다리가 부러짐. 퇴근시간에 동네즈음 와서"저녁이나 먹자 오빠아픈데 밥도 못먹으면 안되잖아"이러고 밥 먹고. 특별한 대화한건 없고.갈때 "오빠 밥값은? 계좌번호 불러줄까 지금줄래?(매우진지하게)"

음.. 그때부터 걍 기분 안좋아서 보지말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음..그냥 남자들만 그럴까요? 아픈 먼저 연락해서 불러내고 계산하고 잘가라. 가 아니라.불러내서 계산해도 계좌번호 불러준다. 이게 맞는건가요?

그렇다고 제가 평소 밥 안 사는거 아니고 1원씩 따져보면 제가 더 썼을듯 합니다. 오히려 평소에 얘가 저한테 이것저것 묻는정도로 대화많이 함. 저는 묻거나 먼저 연락하는경우는 거의 없는 듯.

궁금합니다. 아는 커뮤니티가 특별히 없어서 글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모두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