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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사랑하는 나의 실랑과 나의 분신인 아기를 보냈다..

 

벌써 일년하고도 두달전...

 

그리고는 아무곳도 마음을 둘 수가 없는나..

 

매달을 그렇게 아기를 기다리며 보내고 있는나..

 

모두를 마음을 비우라고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생리를 시작 할 때면 무언가가 내 가슴을 할퀴는 듯한 이 고통이 점점 커져만 간다.

 

잘 견뎌 주던 실랑도 어제는 나몰래 글썽이던 눈을 들켜 버리고 말았다.

 

늦은 결혼이지만 너무 행복한 우리 둘...

 

언젠가 들은 말이 기억 난다..

부부 금술이 너무 좋으면 아기가 잘 생기지 않는다고..

정말일까?

 

말할 수 없는 이 죄책감...

커지는 스트래스

 

아기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 둘..

 

난  이제는 길거리에서 만난 예쁜 아가들을  애써 외면하기 시작 했다..

 

지나는 아가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매달려 있는 오빠를 보고 있기 힘들어 길을 재촉하기 시작 했다.

 

저 이쁜 아기들은 어디서 온걸까?

 

사랑하는 나의 오빠에게 행복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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