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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파혼하자고 하네요 ㅠ] 후기

혜나 |2022.09.16 10:09
조회 81,377 |추천 4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읽어보면서 저도 많이 반성하고
아 이런 부분이 잘못되었던 것이구나
많이 느끼게 되었어요

어제 저희 집에서 가족들 다 모이게 한 후에
댓글들을 같이 다 봤어요

저희 아빤.. 여전히 내 딸이 잘났는데
(명문대, 외모, 키..) 그 정도 남자가 오는 건
당연한 거 아니냐고 버럭하시기에
아빤 나만 그정도 되는 것 같냐고
그런 애들 정말 많다고 울며불며 싸웠습니다

나 이제 이 남자 놓치면 이런 남자 다신
못만날 수도 있는데 대체 왜 그렇게까지
사위될 사람한테 아들 아들 하며 불러냈던거냐며..

제가 조용한 성격이라서
집에서 이런 적이 처음이예요
부모님께서도 놀라셨는지 이제서야
각자의 가풍에 맞춰서 살고 우리도 너한테만
연락하고 사위한테는 일절 연락 안하겠다 하시네요

남친은.. 이미 마음이 떠난 것 같은데
어머님 아버님께도 이미 상황 설명 다 한 것
같더라구요 새벽에 카톡으로 제가 그동안
어떤 부분에서 배려를 받았고 당연하다 생각했고
나는 왜 배려하지 못했는지 반성하는 내용을
보냈는데 읽씹.. 이네요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답하네요 이런 문제를 예상하지 못했던
제 스스로가 원망스럽습니다

추천수4
반대수248
베플어처구니|2022.09.16 13:28
글쓴이는 여전히 자신의 잘못은 전혀 인지 안하고 있으시네...이와중에 깨알 자기 자랑도 하시고..(제가 조용한 성격이라서...명문대. 외모, 키--->이런건 굳이 안써도 될 글같은데...굳이 쓰셨네)
베플쫑쫑|2022.09.16 10:26
쓰니 같으면 그렇게 말한다고 믿겠어요? 이미 볼 꼴 못 볼꼴 다 보고 어떻게 나올지 뻔한데 지금 그 남자 놓칠까봐 님 부모님 그러는 거지 그런 사람들 못 고치는 거 그 남자가 아는거죠. 님도 참 불쌍하네요 어떡하면 좋아 그냥 비슷한 사람 만나요 남의 귀한 아들 인생 망치지 마시고
베플ㅋㅋ|2022.09.16 11:12
버스떠남. 님 부모님도 우리 부모님처럼 어느날에 나이든 딸보면서 후회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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