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자세하게 써볼게
나는 D구역 9nn번대였는데
애초부터 돌출 뒷번호라 앞에 갈까 하다가
트위터 후기가 너무 사악하다길래
뒤에서 보려했거든
근데 막상 들어가니까 돌출쪽으로 사람들이 겁나 몰려있고
오른쪽 펜쓰 끝쪽에는 한줄? 정도 있는거야
ㄱㅇㄷ이다하고 거의 나포함 4명이 다같이 가서 쪼르르 서서 봤거든 근데 킨텍스 시야가 진짜 좋긴 하더라
좀 멀긴했는대도 우리애들이 이목구비가 뚜렷한거 하나는 진짜 잘 알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같이본 정프 재맠프 해프분들 너무 귀엽고 우리끼리 꽁꽁 뭉쳐서 같이 봤어.. 여기있으면 정말 같이 의지해서 끝까지 볼 수 있었다고 고맙다구 얘기해주고싶다ㅠㅠ
아무래도 오른쪽 끝이라 다들 거의 포기한상태로 오셨는지 이쪽은 처음에 다들 조금 흥분해서 조금 밀긴했는데 그 후로는 압사당하는 느낌은 안들었어 그래서 우리 구역 질서 좀 괜찮구나 싶었거든 근데 아니었네..ㅎ
C구역은 쇼케 전부터 남자 관계자 분이 이구역이 제일 밀집도가 심각하다고 조금만 뒤로 가라했는데도 안가서 시간 지연될뻔했어
아무래도 내가 D구역 현장 입장할때 들어간시간 보니까 7시 45분이어서 그랬는지 다섯시부터 들어오라 해서 2시간 45분동안 기다렸는데 또 가니까 구역 하나가 말을 안들어서 시간 지체될 것 같다 생각하니까 솔직히 조금 화났었음..ㅎ
쓰러진 사람은 우리구역도 많이 나와서 알지만 나중에 집에와서 후기보니까 무대쪽은 아예 넘어졌다해서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
난 다음에도 스탠딩 한다하면 맘편하게 어느쪽이든 펜스 끝에서 멀면 망원경을 들고 보던지 널널하게 보려고! 나는 정말 괜찮았어ㅠㅠ
힘든점은 내가 첫 오프가 스탠딩이어서 다리가 많이 아프다..? 그건 뭐 다 그런거니까
그리고 B구역 어떤 맨 끝 여자분이 슬로건이랑 갤럭시 핸드폰 위로 들고 찍길래 시야 방해되서 손 내려요 라고 크게 소리질렀음.. 인지를 못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한다
그후로는 들으셨는지 안올리시더라구 그거 빼고는 뭐.. 힘들거 알았으니까 나쁘지 않았음!
이제 짧게 쓰는 애들 실물 후기
문태일은 진짜.. 그냥 찍는 카메라가 뭐가 됐든 걍 압수임 실물이 이렇게 빛나고 사진 영상보다 백배 천배 잘생긴걸 이번에 다녀와서 알았다 흑백영화 무반주 한소절 불러줬을 때 돌아버리는 줄 알았음
이태용 진짜 멀리서 봤는데 우리칠 다같이 있을때 툥이 이목구비가 제일 잘보이더라.. 예상은 했는데 역시.. 누가 이태용 주먹밥이라 했냐.. 그냥 다비드다 다비드 조각 그 자체임 쇼케 끝나고 진짜 끝이구나 했는데 갑자기 퍼포 뮤비한다면서 애들 밑에서 준비할 때 혼자 우리랑 대화할 텀이 잠깐 있다고 쪼르르와서 얘기해주는거 보고 역시 우리 리더 너무 듬직하다 생각했어 항상 건강한 마인드로 활동해주고 보답해주니 정말 든든하더라
나유타 타코야끼 프린스.. 말투도 너무 다정하고 목소리가 너무 좋았어 얼굴은 말해 뭐해 보자마자 너무 반가워서 유따아아아아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긴장했는지 원래는 알유 레디이이이이 해야하는데 알유?!!!?! 하고 레디 빼먹었을 때 현장에 있던 시즈니 분들이 다같이 레디?!? 센스있게 외쳐줘서 너무 귀여웠음
서쟈니 얼굴 진짜 진짜 주먹만하고 제일 판판한 남자다운 몸.. 진짜 그런 몸은 타고난거야 얼굴은 또 왜이리 나른섹시인지 영어로 멘트 칠때 내가 드디어 쟈니써 영어를 듣는구나 하고 주먹으로 입막고들음 하 또 영상 정주행 해야겠다
김도영도 토끼가 아니라 남자임.. 여태까지 귀염뽀짝 아기토끼 모에화 했던 내가 미안할 정도의 실물 냉미남이라 이건 다 아시겠지 ㅎㅎ 윤슬 무반주 한소절 잘자 내 달빛 하는순간 현장 분위기 갑자기 몽환 그자체로 바뀌고 계속 펜스 앞
사람들 걱정하는게 스크린으로도 보여서 내가 다 맘아프더라.. 스엠.. 이 글은 행복하게 쓰는 글이라 생각하고 여기까지만할게..
정재현? 이남자 피부가 하얘가지고 난 멀리서 봤잖아 빛에 빛나서 ㄹㅇ 얼굴이 안보였어 이거 진짜임 그래서 스크린으로 보니까 얼굴 나와서 내주변 사람들 재현이 나올때마다 다같이 와..와.. 하면서 무지성 감탄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같이 한마음이라 웃겼음
김정우 내최애 우리 종이인형 실물 보기전 사람들이 그림으로 치자면 얼굴 콩알만하고 역삼각형 얇게 그리면 된다 했는데? 이게 뭔가요 내가 생각한 청순남은 어디가고 웬 남성미 뿜뿜 내는 남정내가.. 생각보다 덩치 커서 많이 놀랬어 가만히 있을땐 진짜 말도 못걸게 생겼는데 그래놓고 토크만 하면 강쥐로 돌변해서 보면서 계속 귀엽다말만 연발함 더 쓰면 하루종일 쓸 것 같아서 최애는 여기까지.
이마크..진짜 얼굴이 너드섹시 그자체임 멘트 칠때 장난도 치고 귀엽다가도 무대할때 얼굴보면 진짜 얜 뭐지 싶음
춤선 장난없고 라이브 성량 듣고 깜짝 놀랬어 나 진짜 실력파 Singer 좋아하고 있는거 맞구나 느낌 들어주게 한게 마크임 자랑스러워 울 애옹ㅠㅠ
이해쨘 울 막내 진짜 음색하나는 기가 막히더라.. 불시착 때 해찬이 음색이 제일 기억에 남았어.. 얘도 내가 귀염 모먼트를 좋아해서 그런지 부둥부둥 아기곰도리 생각했는데 역시.. 진짜 잘생겼어 냉하다가도 멘트 치기 시작하면 막내미 뿜뿜 하고ㅠㅠㅠㅠ
제일 기억에 남는 무대는 돌출 흑백영화 무대 할때 다같이 때창한게 너무 행복했어 ㅠㅠ 스크린 안보고 애들이 제일 잘 보였을 때라 그런가 이번 앨범 최애곡 될듯
쓰다보니 40분정도 걸렸네..
암튼 무대쪽은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 만족한 쇼케이스 였다
욕심을 버리면 다른 좋은 길이 생긴다
쇼케 갔던 푸딩이들 중에 과호흡 오고 다치고 아팠던 사람 많아서 후기 보면서 걱정 많이 했는데 다들 얼른 회복했으면 하는 바램이야ㅠㅠ
글이 너무 길었지.. 쓰다보니 이렇게 됐네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