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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이뻐하는 분들은 어떤 심리인가요?

봄봄 |2022.09.21 21:02
조회 24,689 |추천 98
저도 5세 아이가 있지만..

사실 아이들을 오히려 안좋아하는 편인데요ㅠ

물론 제 자식은 사랑하고,

제 아이를 통해 아이들에 대한 포용력도 많이 생긴편이에요.

아이 친구들에게 어른으로서의 정형화된 모습을 연출할수도
있고요.

하지만 속마음은 아직도 아이들이 너무 불편합니다ㅠㅠ

어떤가하면..

겉모습에 비해 행동이 유난히 어리숙하거나,

본능에 가까운 어린아이 특유의 떼부림같은 모습을 볼때면 제 스스로가 거의 키즈포비아가 아닌가 싶을정도의 혐오감까지 드는데요..

겉으로는 당연히 티내지 않고, 자괴감도 느끼고 반성도하지만..

순간순간 치미는 감정때문에 너무 당혹스럽네요..ㅠ

주변에 보면 진짜 남의 아이도 예뻐라하는 분들도 계시긴한데..

솔직히 진심인가 속마음이 궁금도하고..

어떤마음으로 다가가야하는건지 배우고 싶기도 하네요..

저도 강아지, 고양이들은 거의 무조건 좋아하는데 그런 심리일까요?

참어른이 되고싶네요ㅜㅜ
추천수98
반대수14
베플ㅇㅇ|2022.09.25 15:13
아이를 왜 꼭 좋아해야 하나요? 이 질문 되게 이상할 수 있는데 싫어하라는 말 아니고 그냥 좋아하지 않는게 문제라고 생각지 않아서요. 딸기 좋아하세요? 싫어할 수도 있죠. 그냥 아무 생각이 없을 수도 있구요. 본인이 아이를 좋아하지 않는다는게 어떤 큰 문제가 되나요? 아이도 똑같은 사람이고 되도록이면 좋아해주는게 좋죠. 나약하고 어린 생명체니까요. 하지만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서 님이 어른이 아니라고 생각진 않습니다. 좋아하지 않아도 그 대상을 대할때 차별없이 또는 어떤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한다면 그런게 어른스럽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베플ㅇㅇ|2022.09.22 02:54
내새끼니까 감수하고 다 포용하는거지 다른집 애?그냥 모르는 사람이 델꼬다니는 애완용개나 고양이한테 느끼는 감정 그이상이하도 아님요.
베플ㅇㅇ|2022.09.21 23:39
저는 애 엄청 싫어하는데요 식당이나 카페 매일 가다 보면 엄마들이 애들 데리고 오는 경우나 애들이 설문 조사한다며 부탁하러 오는 경우 있는데 예쁜 애들이 있음 말하는 것도 공손하고 식당가서도 그 어린 애기들이 남 배려하는 모습이나 얌전하게 뭔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 보면 너무 귀여움 근데 꼴 보기 싫은 애들은 패고 싶고. 님이랑 비슷하죠 님도 내 자식만 예쁘고 남의 자식 안 이쁘잖아요
베플ㅇㅇ|2022.09.25 14:45
지 새끼 지한테만 예쁘다는 사실을 인정 못하는 자기중심적인 ㄴ들이야말로 참어른이 아닌 거죠. 지 새끼가 우주 중심인 줄 알고, 무조건 배려 받아야 하는 대단한 존재라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런 애새끼들 커봐야 지같은 무개념 어른이 될 뿐일텐데
베플melon|2022.09.26 02:20
님이 어릴때 실수할때 어리다고 관용 과 이해 배려를 못받고 자라서. 그런건 아닌지요. 제가 그렇거든요. 어림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잣대로 판단 받으며 자랐더니. 애들이 민폐 끼치고 막 어수선 하게 하고 그런거 보면. 저거 혼날 일인데 혼도 안나네. 싶고 그렇더라구요. ㅠㅠ . 물론 저도 애 있구요. 그러다 보니. 제 애한테도 엄하게 하는 부분에 있어요. 딴건 몰라도 남한테 민폐 끼치는 부분은 매우 엄하게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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