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속상한 마음에 썼던글인데 댓글이 많이 달린걸 보고 놀랐습니다. 대부분 다르다고 생각 하시는군요…
그래도 그 중에서 같아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는데
아마도 저는 안좋았던걸 깊게 생각했던거 같네요.
사실 그 말은 시부모님과 친구가 했던 말이었어요.
요즘 돌싱 프로그램들이 많다보니 친구가 그럴보면서
저보고 기운내라며 돌싱 별거 아니라고하더군요.
남편이 하늘로 가던날 시부모는 며느리에서 바로 미망인으로 호칭을 바꿔 부르셨고요. 참 속상했습니다.
그리고 … 보험 얘기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젊은 나이에 보험 들었겠습니까. 없고요.
국내 법률상 아이가 없으면 시부모와 반이상 재산분할대상이 됩니다.. 돈 많이 벌었겠다니 댓글 읽다보니 속상해서 술한잔 하고 추가글 씁니다…..
사실 퍼센트로 따지면 그런 글이 정말 적죠.
제 멘탈이 약해서 그런걸 같습니다. 댓글은 나중에 제 생태가 좀더 괜찮아지면 그때 다시 볼게요.
보다보니 눈물만 계속 나고
너무 힘드네요…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합니다.
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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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얼마안돼 31살에 사별을 겪었습니다.
병사로 인해 힘든 모습들을 봤고
제 마음은 그의 육신만큼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렀고,
종종 사람들이 이렇게 말해요.
’요즘 이혼은 흠도 아냐~~ 걱정하지마‘
‘이혼해도 다 잘살더라’
‘돌싱이 요즘 더 좋데’
이혼과 사별의 급(?) 같은걸 나누자는 말은 아니지만
보통의 사람은 이혼과 사별이 같다고 생각을 하나요?
미혼아니니 돌싱은 맞긴 하지만…….
사별이라는 단어가 쎄니까 이혼이라는 단어를 쓰는건가요?
제가 하고 싶어서 된것도 아니고 그런말을 들을때마다 씁쓸한 마음을 지울수 없어서요.
그냥 위로 하려는 말인데 괜한 생각을 하는걸까요?
사실 제가 생각하는건 답이 정해져 있을지도 몰라요.
세상 사람들은 돌싱을 같은거라고 생각하고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