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환승연애2 15화 원빈 이야기

원빈이변호사 |2022.09.24 10:32
조회 35,967 |추천 121


1. 원빈이 맘 변한거?
: 같이 생활하다보면 좋아질수 있음 - 정상

2. 지수가 급변한 원빈 마음에 혼란스러운거?
: 이것도 혼란스러울 수 있음 - 정상

3. 지수 제주도 여행 시작 택시부터 비행기까지 불편한 모습?
: 상대방은 영문도 모르고 당황하겠지만 이것도 그럴 수 있지 - 정상

4. 원빈이 과거 이야기 꺼낸거?
: 상대방 기분 엄청 안좋아보이는데 어떻게든 말 붙이려는 노력 플러스점수 줘야하고 그냥 친구끼리도 과거 얘기는 엄청 흔하게 꺼내는 대화 주제임 - 정상

5. 지수가 옛날 얘기에 민감한거?
: 지연이가 원빈이랑 둘이 나눈 이야기를 전여친 뒷담처럼 전달해서 지수빡침 1스택 쌓여서 민감하게 반응한거라고 참작사유줌 - 정상

6. 여기까지 모두가 정상

그럼 뭐가 문제냐??(본문 전체가 개인적인 내 생각임)


원빈이 입장에서는 지수랑 편하게 지내는 과정속에서 지수도 잘 받아주고 웃어주니까 어느정도 쌍방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있음

(이부분에서 혼자 착각했네 소름이네 뭐네 하는 사람들은 뒤로가기 누르시길.
사랑은 특별한 계기가 있어야만 하는게 아니라 평범한 일상속에서도 싹트기도 함. 고로 원빈이 10정상)

근데 지수는 불편한 마음을 인터뷰에서나 꾸준히 얘기하고 정작 원빈이 한테는 제주도 밥집에서 처음 이야기한 것으로 추정됨

원빈이 입장에서는 얘가 하루종일 기분이 도대체 왜 안좋은걸까 하면서 고민 했는데
그 이유가 나 때문이라고 하니까 그 대답에 상처 받고,
거기다 내가 그동안 했던 위로,표현,선물까지 모든게 부담이었구나.
아 내가 실수 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자책루트로 들어가는거지

근데 지수는 그걸 가볍게 넘기길 원하면서 정작 본인은 좋게좋게 얘기 안하고 직진 스트레이트로 꽂아버림 . 너 불편해라고.

근데 이걸 보고도 원빈을 욕하길래(패널포함)
진짜 이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음.

원빈이가 같은 맥락 반복하는거
듣는 입장에서는 답답하겠지.
근데 대화를 회피하기만 하면 계속 질문 할 수 밖에 더있나?

지수가 답답하다고 한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도 알겠는데
나는 오히려 원빈이가 상처에 주눅안들고 계속 자기 마음에 대해서 표현하려고 노력한거에 박수쳐주고 싶음.
(보통 26살이면 아직 미숙해서 내 잘못이 아닌것 같음에도 인정해버린다거나 아니면 내말이 맞아 하면서 짜증낼 수 있는데 원빈이는 포기 안하고 차분하게 말하려는 노력이 보임)

결국 온종일 눈치만 보다가 들은 대답이라고는
사실 너가 불편하다. 나는 너가 그럴줄(날 좋아할줄) 몰랐다 였는데 대답 들었으니 거기서 대화를 끝내야하나?
이후에 그거에 대해서 궁금한 부분 더 질문 할수도 있는거 아닌가?

애초에 제주도와서 기분내고 좋게 좋게 넘어가려고 했으면 시작부터 택시랑 비행기에서 그렇게 행동했으면 안됐음.

본인은 싫은 티 불편한 티 다 내다가 기회생기니까
혼자 선긋고 편해졌으면서
반대로 하루종일 눈치보던 원빈이가 그제서야 불편한 티 내니까
"원빈아 가볍게 넘길수 있잖아 내가 언제 눈치보라고 말했어?" 라고 말하는건 이건 진짜 아니라고 봄
이러면 도대체 대화 어떻게 풀어가야함?

원빈이가 그냥 좋게 좋게 넘어가기를 바라는건
상대방한테 배려를 강요하는거나 다름이 없음.

이걸 이해 못하면 평생 본인 기분만 생각하면서 살아야함.

솔직히 여행 가기전에 넌지시 "우리 친구처럼 편하게 지내니까 너무 좋다" 정도로만 표현해줬어도 바로 알아듣고 둘다 편하게 여행 했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원빈이 답답하다고 뭐라 하는사람들 많은데
남자가 목소리 커지면서 화내고 짜증난다는 식으로 여자친구한테 따지는것 보단 원빈이의 표현 방식이 훨씬 낫다고 생각함.

마지막으로

내가 언제 눈치보라고 말했어?,
원빈아 너 아무것도 안해도돼,
내가 언제 선물 해달라 한적있어?

이런식의 대화법은 개인적으로 이번화 시청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포인트였다.

상대방 할말없게 만드는 사악한 화법이다.

솔직히 따지고 보면 원빈이가 지수 안좋아했으면 이런일도 안생겼을 것이고 또 미련 있다고 말로 표현 안했으면 지수가 부담느낄일도 없었을텐데 이런 관점에서는 지수가 억울할 수도 있지 않나? 싶지만

응, 아니야

원빈이도 표현방식이나 대화법에서 미숙한 부분도 있었지만,

내로남불은 못참지





추천수121
반대수1
베플ㅇㅇ|2022.09.24 22:11
ㅇㅈ 그리고 원빈이 옛날얘기 불편하다. 이런 말을 지수가 중간중간 인터뷰로 계속 깔고 편집이 그렇게 돼서 그렇지 그냥 상황들만 보면 그냥 매끄러운 전연인끼리 할 수 있는 대화임. 지수가 불편한것도 우리는 제3자 입장에서 인터뷰 통해서 지수가 드러냈다고 생각하지만 원빈이 입장에서는 갑자기 왜이러지 이럴수 있는거임. 인터뷰 룸에서 말고는 지수가 불편하다고 직접적으로 티낸게 제주도에서가 처음이었잖아.
베플ㅇㅇ|2022.09.25 00:32
맞아 원빈이가 너 뽑을줄 알앗냐고 했을때 뽑을사람 없으면 서로 뽑자며~ 이랬어야지. 나연이한테는 똑부러지게 그러면 안되는거라고 했으면서 왜 자기는 똑부러지게 말을 못해? 나쁜사람되기 싫어서 그런거아니야? 원빈이 자기 못된사람처럼 만들거같고 눈치보게 만든다니까 그때서야 속에 있던 진심 다다다다 내뱉었잖아. 그렇게 행동하면 안될거같아서 분위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는 말이 안되는거고 출발하기전에 상황정리를 다 끝내고 출발을 했어야지~ 상황을 피할수 없었으면
베플ㅇㅇ|2022.09.25 01:00
지수 말 엄청 끊더만... 직업이 강사라서인지 듣는 자세보다 가르치는 자세가 큰듯 별로...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