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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하려다 안되니 반려견 트집잡는 옆집 아줌마 어찌해야할까요

dndn001 |2022.09.26 11:17
조회 34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독립해서 개를 키우며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건을 순서대로 설명드리면..

1)빌라나 아파트가 아니고 건물 꼭대기층 집 하나를 반으로 나눈 형태의 집 입니다.베란다는 유리 가벽으로 나위어져 있고 베란다. 천장은 공유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2)옆집은 초등남아 1명을 둔 세식구 입니다.
3)처음 이사왔을때 아줌마가 계속 저희집에 들어오고 싶어했는데(들어오려고 여러번 시도)제가 키우는 개가 너무 짖어서 한번도 못 들어왔습니다.
4) 오가다 만나거나 통화할 일이 있을때마다 본인이 교회 다니는데
교리? 같은거 교육시키는 일을 하고 싶어서 준비중인데 연습할 곳이 없다며 5분 정도밖에 안되고 집도 옆집이니 좀 들어달라는거예요 (5분씩 매일 들어달라는 말이었음)
5) 너무 부탁하니까 한번정도는 들어줘야겠다 생각했어요 (저는 불교라고도 이미 밝힘)근데 들어보니 일반적 교회는 아닌것 같더라구요, 전도하려고 하는 분위기도 느꼈고..그래서 다음부터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정확히 대답을 안 했습니다. 그래도 아줌마는 계속해서 부탁했지만 저는 그냥 대답만하고 약속을 안 잡고 넘겼습니다.

6) 그 후부터 우리집 개가 짖는다고 신경질적으로 연락이 오기 시작했습니다.처음 이사왔을때 개가 짖을 수 있으니 며칠만 무시해주시면 괜찮을거라고 설명드렸는데1년 반 넘도록 그 집 식구들만 나오면 짖습니다. 그렇다고 계속해서 짖는건 아니고 2-3번 짖어요(개를 키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며칠만 무시하면 개도 신경 안 쓰거든요..마켓컬리 배송오는 분도 처음엔 짖다가 이젠 안 짖어요, 그래서 이 가족한테만 흥분을 하니 무슨 일이 있었구나 하고 그냥 저 혼자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7) 그래도 개를 키우는건 저고, 개를 싫어하면 작은 소리도 싫을 수 있을 것 같아 항상 죄송하다하고, 베란다, 창문, 문등을 잘 닫고 다녔습니다. 혹시 짖으면 그나마 좀 막아질 수 있을까하구요..

8)근데 너무 기분 나쁘게 연락을 계속 해오니까
저도 사람인지라..궁금한거예요 도대체 얼마나 짖길래 이런가
그래서 공기계 폰이 있어서 씨씨티비 어플을 설치하고 매일 켜두고 나왔습니다.
그런제 진짜 하루종일 거의 잠만 잡니다.
짖을때도 있긴한데 문앞에 (현관문이 유리로 되어있음) 누가 왔다갔다할때 5초 내외로 짖고 다시 와서 자더라구요(이것도 하루 한번 정도, 그 마저도 아예 안 짖는날도 있어요)
어느날은 짖는다고 연락이 와서 씨씨티비랑 대조를 해보니 짖긴 짖었더라구요 그렇다고 진짜 계속 쉬지 않고 짖은것도 아니고,,,근데 카톡온 시간은 개가 한번 짖자마자 카톡을 보냈더라구요

9)이 정도도 싫은 분들은 싫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항상 저자세로 나갔어요저희 어머니도 개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시라서 항상 너가 죄송하다고 해야한다고 말씀하셨었구요
근데 이 집이 한 집을 반으로 나눈거라했잖아요...
이 옆집의 생활소음 역시 장난 아니거든요 심지어 베란다에 나와서 고기도 구워먹습니다.
저는 그러면 방 문을 다 닫아도 냄새가 들어오죠 베란다 천장은 공유되었으니까요
이런점도 내가 주는 피해가 더 크다 생각해서 그냥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10)근데 그저께 약속 나갔다 들어오는데 개가 엄청 짖는거예요 그래서 놀라서 뛰어올라오는데
그집 세식구가 집 앞에서 개한테 계속 뭐라하는거예요 아이는 개처럼 짖는 소리를 내구요
사실 이런걸 보고 들은게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엔 진짜 적나라하게 재가 다 들은거죠
제가 자식은 없지만 진짜 내 자식한테 욕한것처럼 너무 화가 나고 속상하더라구요그리고 저도 사람인데, 계속 저런식으로 하니까 저 집 식구들한테만 짖는구나..라는 합리적 의심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그렇지만 그집은 아저씨도 있고, 저는 혼자고어차피 계약 끝나서 나가면 안볼사이인데 싸우고 싶지도 않고
씨씨티비도 이런 분쟁에 사용하고 싶어서 설치한것도 아니거든요
그냥 진짜로 우리집 개가 얼마나 짖는지 보고 싶었어요 실제로 너무 짖으면 그건 진짜 큰 문제잖아요

결론은,제가 어떻게 해야할지..고민중이예요

저는 사실 본가가 꽤 가깝고 들어가도 상관이 없어요
제가 분가한 이유가 할아버지께서 저희집에 오시게되면서 제 방이 없어져서거든요
그런데 할어버지 상태가 안 좋아지시면서 요양병원에 가시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이런 상황을 집 주인한테 대충 설명 드리고
내년 4월까지 계약인데,
그때까지 채워 살고 싶은데 옆집과의 이런 상태라 서로 너무 스트레스니 집을 내놓아도 좋다고 말하려고 해요
그리고 나서 옆집에서 연락오면 
집 주인과 이렇게 얘기했으니, 기다리던가 집주인과 얘기하라고 하려구요..

사실 내 개니까 내가 너무 치우쳐 생각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계속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려고 노력하고 있고, 이렇게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 글까지 남겨봅니다.
많은 의견과 댓글 부탁드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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