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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의 원인이 나?

ㅇㅇ |2022.09.27 09:44
조회 30,585 |추천 130
남편 말로는 고부 갈등의 원인이 저라고 합니다..
어이가 없네요. 중간에서 중립적으로 잘 해결해줘도 모자랄판에...
특히 육아 문제에서 시엄니랑 저랑 많이 싸워요.
아이 낳기 전에는 서로 아주 친한건 아니더라도 사이 좋았는데
아이 낳고 나서 시애MI가 선을 자꾸 넘네요...
아이 육아하면서 집안 살림 문제 부터 시작해서 
아이 조금 크니 교육문제까지...
제가 알아서 한다고 해도 맨날 하는 이야기가
"너보다 내가 더 잘알지 않겠니? 니 남편인 XX이 봐라
어엿한 XX회사(대기업보단 조금 아래.. 중견기업보단 위)의 차장이잖니?
곧 부장될꺼란다. 누가 키웠겠니?"
이 말을 아주 달고 살아요...  진짜 무슨 딱 사랑과 전쟁의 시부모 멘트 느낌...;
한번은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위에서 떨어져서 무릎팍까지고
넘어지면서 잘못 짚었는지 왼쪽 손목이 살짝 삔것 같더라구요..
그걸로 어찌나 저한테 뭐라고 하던지... 저한테.. 거의 따귀 올라올뻔...
학원도 어디 학원이 좋더라 좋더라 하면서
교육에도 아주 관심 그 이상이 있으셔서 너무 짜증이 나서 최근에
한번 크게 다투고 집 현관 비밀번호도 싹다 바꿨는데
남편이 그걸 고스란히 또 시애MI한테 알려줬더라구요..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
고나리도 정도가 있지 너무 심한 간섭.. 그리고 남편새X는
며느리가 왜 그렇게 드세냐고.. 좀 시어머니든 누구든 고분고분 말좀 들으라고...
어이가 없는 말을 하길래 지금 완전 냉전 중인데 심하면 이혼까지 고려해볼려고 합니다.
도저히 스트레스 받아서 저 집안 이랑 같이 못살겠네요...
추천수130
반대수16
베플지금처럼|2022.09.28 17:18
고부갈등의 원인은 남편이 병신일 때 일어난다 이건 레알 명언
베플셈템|2022.09.28 17:50
그렇게 아들이 이뻐죽겠으면 장개 보내지 말고 옆구리에 끼고 앉아 살것이지..............
베플남자알파센타우리|2022.09.28 17:06
이렇게 말하세여 고부갈등 원인은 나, 이혼의 원인은 너
베플ㅇㅇ|2022.09.27 16:49
"누가 키웠겠니?" 시엄마랑 남편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스스로들에 대한 자부심과 감사로 똘똘 뭉쳐있네요. 저 벽을 님이 깰 수 있나요? 시어머니 에게 손주는 내 자식이에요. 내 아들의 핏줄이 흐른다는 거죠.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과다 충만한 사람이니 세상에 나보다 잘난 사람 없고, 그 잘난 나한테서 큰 내 아들 만큼 잘난 위인도 없죠. 그러니 나보다 안 잘난(?) 며느리가 탐탁치가 않고 감히 손주(내새끼)를 나 대신 키우겠다면서 다치게 한 너(며느리)에게 손이 올라갈 여지가 있는거죠. 그 시어미 입장에서는 말이에요. 남편도 지 엄마가 세상 최고의 어미라고 확신하는데 님의 육아가 맘에 안들고 최고이자 정답인 엄마의 말에 복종하지 않는 님이 정말 맘에 안드네요. 저 두사람과 살다가는 님도 아이도 제명에 못살아요. 저런 시어미를 엄마로 둔 남자랑은 살아도 사는게 아닙니다. 자신을 그만 학대하시고 벗어나세요
베플남자ㅇㅇ|2022.09.28 17:16
아이고.. 저거는 답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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