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업준비하고있는 2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남 얘기는 재미없으니까 최대한 요약할테니 읽어보시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히 받아들일게요.
4살 터울의 형과, 저 아버지 어머니 가족 구성원중아버지가 회사에서 퇴직하신 후 성격이 많이 나빠졌습니다.가족한테 서운한것도 많고, 시간도 많이 남으시니 혼자서 복기 하면서 짜증만 부리십니다.
원래도 성격이 좋은편은 아니여서 형이랑도, 엄마랑도 자주 싸웠는데[저는 신기하게 잘 피해갔습니다]옆에서 나름대로 중재도 해보고, 설득조언도 해봤지만 3년이라는 시간 끝에어머니는 1년전에 분가했고, 형도 결혼 후 아버지랑 거의 절연했네요.
------------------------------------------------------------------------------------------------------여기서부터 문제입니다. 싸운사람들끼리 알아서 연락안하면 상황이 끝인데,
남아있는 저에게, "나(글쓴이)도 형과 절연해야한다" 라고 하네요.
아버지와 친가친척들, 아버지와 외가친척들 싸웠을때, 아버지가 앞선 친척들과 교우하지마라 할때 짜증나고, 억울했지만 수긍했습니다.누구잘못이든 간에 아버지가 저한텐 더 가까운 사람이니까요.
근데 이번에 그 대상이 형으로 바뀌니, 받아들이기 너무 난감합니다.다른사람도아니고 형이고요.
위 5줄을 언급하면서 못 끊겠다고 했는데, "형 또한 자기로부터 생긴 관계아니냐, 자기랑 싸웠으니 끊는게 맞다" 고 합니다.
둘 사이 문제를 왜 나한테까지 끌어들이냐고, 말해봤는데, "가족이라는 구성원에서 형이 나간거다. 그럼 구성원인 너도 연락하면 안된다" 고 합니다.
논리적으로 이긴다고 해도, 취준생인 저는, 아버지 밑에 있습니다. 마찰이 생겨봤자 결국 저한테 손해일 것 같습니다.
이기적인 저는 형이랑 절연하기도, 아버지의 금전적 도움도 한가지도 포기하기가 힘드네요.
누가 위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