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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힘들때 어떻게 버텨야할까요?

ㅇㅇ |2022.09.30 13:41
조회 13,365 |추천 26
답답한 마음에 익명글이라도 빌려 이렇게 하소연합니다..

직원은 나 혼자고
웬만한 업무는 다 제가 혼자 해야하니
너무 힘이 듭니다ㅠㅠ

일을 해도해도 하루가 모자르고
갈수록 일은 늘어가는데

매일 퇴근하고도 마무리 되지 않은
밀려있는 업무때문에

이 업무도 해야되는데 저 업무도 해야되는데라는 생각에
업무압박에 시달립니다ㅠㅠ

사장님은 사장님밖에 처리 할 수 없는 업무 빼고는
안하시고 온갖 잡다한일은 다 제몫인데..

일하는와중에도 일거리가 계속 주어지니
마음은 급하고 시간은 없고

게다가 가만히 앉아있는 사무직이 아니라
몸까지 쓰는 일이라
몸이 열개라도 부족한 기분입니다ㅠㅠ

또 온갖 고객들한테 시달려야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네요.,.

주48시간 주6일제 월급 200초인데

주6일 하고 하루쉬고 하니까 쉰거 같지도 않고

쉬는 날 내 사적인 업무는 볼 엄두도 안나고
쉬는날 집청소하기도 빠듯하네요..

요즘은 매일 이렇게 노예처럼 살아야한다니 갑갑하고

능력이 없어 이런 직장에서 일하면서
누굴탓하나 싶기도 하고

이제와 이 일아니면 뭘 해야될까 싶고
그냥 이렇게 사느니 죽을까 생각도 듭니다..

그렇게 벌어봐야 200초 월급으로
집세,공과비,생활비,적금 제외하면
내 옷하나 싸구려도 못사입는 실정..

그리고 버틴다고 승급되는 직장도 아니고
승급개념자체가 없음 만년 스탭...

어쩔땐 이 업무에 이 월급이면
차라리 알바를 할까 싶기도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30대초)

알아주는 직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소 정직원은 돼야 된다는 마음에

마음 다 잡고 버티고 있지만
다 놓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듭니다..

이 긴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려분들은 저라면 어떻게 동기 부여를 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버틸 것인지

아니면 다른 좋은 해결방법이 있는지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가글
지나칠수도 있는 글에 답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당..

제가 일하는곳이 사실 사장도 저도 하청업체 소속입니다..

따지고 보면 사장도 월급제인거죠..
그래서 직원을 못 구해 주신다고 합니다..ㅠㅠ

여기 댓글들 말씀처럼 이직이 최선인것 같습니다..

하루에도 몸쓰며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데
공장에서 일도 해봤지만 여기가 더 힘드네요ㅠㅠ휴..

여기말고 이제라도 이직 준비 해봐야겠습니다..

사실 제가 나약해서 이런생각이 드는건지
객관적으로 힘들만 한 건지
그 부분에 대해서도 다른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었습니다.

개인프라이버시로 자세한 업무내용은 쓰지 못하였지만
감안하고 댓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큰 노고 없이 잘 풀리시길..
추천수26
반대수3
베플00|2022.09.30 17:45
무조건 이직..주5일제도 200초 있어여..
베플ㅇㅇ|2022.09.30 16:07
저기요. 30대 초반이면 이직할곳 아직 많아요. 노예로 일하지말고 다른곳 알아보고 이직하세요.
베플동굴동굴|2022.09.30 16:03
이직이 답인 듯 합니다. 틈나는 대로 다른 일자리 알아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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