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에 나름 친해진 아저씨가 계심
그 아저씨가 나보고 나이 몇살이냐 남친있냐고 물어봐서 없다고 하니까 상급반 남자 가르키면서 저사람 어떠냐고 소개시켜줄까 이럼 근데 내가 민망해서 보는눈도 많고 그래서 아니라고 됬다고함
그러다가 며칠지나서 체조 시작전에 작은 탕에 그 아저씨랑 그 남자분이 계셨고 아저씨가 둘이 인사하라해서 어색하게 인사함
근데 그 뒤로 반이 다르고 내가 매번 늦게 수영가서 바로 수영시작하느라 인사 안함 근데 눈은 자주 마주치는편
그러다가 어제 수영장 회식이였는데 아저씨가 왜 아직도 남친없냐고 그 저번에 인사시켜준 남자분 괜찮은데 어떻냐고 물어봄 내가 그 분 여친있는거아니냐니까 아저씨는 없다면서 그 친구 밝고 괜찮다고 그러시길래
그 분 저한테 관심 없어보이시던데요 라고 하니까 그 남자분은 아저씨한테 내가 자기한테 관심없어보인다고 했다고 하심
그러면서 언제 셋이 커피하는 자리 마련하자고 하시더라고
그 남자분 나한테 관심이 있어서 아저씨한테 말한걸까
아님 아저씨 혼자 중간에서 저러시는걸까
너희가 제 3자니까 보기에 딱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