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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같은 우리사랑^^ 제1화

비익조 |2004.03.10 18:39
조회 372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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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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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항상 나의남친에게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더더군다나 내가 많이동경하던 대학캠퍼스의 커플을..

 

대학생이 될때까지 난 흔하디흔한 연애한번 제대로 못해본 그야말로 쑥맥이였다..

 

대학생이 된나로썬..애인만들기에 급급하였고..공부는 항상 뒷전이였다..

 

그렇게 밍숭맹숭 한것도 없이 시간을 흘러 벌써 1학기가 다 지나가고 있을무렵 나의친한 친구 미정이가

 

미팅을 주선하였다..(난항상 미팅때 폭탄처리반이 되어야만 하였다..74kg이나 나가는 뚱땡이였기때문

 

에..)

 

내친구 요얄미운 여우같은 기집애! 나보고 폭탄처리반이 되라는 뜻이였다..

 

뭐!! 나하나 폭탄되면 그야말로 내친구들은 금상첨화..좋은일 하자는 마음으로 난 어김없이 미팅에 폭탄

 

이되어야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갖고 미팅에 갔다..

 

저녁 6시 지오커피숍에 나오라는 전활받고 난 서둘러 나갈준비를 하려했지만..오늘은 왠지 깔끔하게 입

 

고 가고 싶었다..

 

정각 6시 난 폭탄이 되면서도 시간은 정확히 지킨다..그게 내신조이기 때문이다..^^

 

커피숍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내눈에 유난히 눈부시게 보이는 한 녀석이있었다..

 

물론 그녀석은 여우같은 기집애 미정이를 쳐다보고 있었다..

 

정말 기분 안좋다..드뎌 폭탄처리시간..정말이지 난 그녀석을 남학생의 폭탄으로 주목하고 싶었지만..

 

나뿐만이 아닌 우리친구들의 두번째 퀸카 경은이가 그녀석을 찍은것이다..

 

정말 오늘은 되는 일이 없나보다..그래서 난 마음속으로만 그녀석을 찍었다..^^(소심한 나T.T)

 

근데 이녀석이 뜻밖에 제안을 내걸었다..폭탄처리반 하지말자고 나로써는 엄청 희소식이였다..^^

 

자기소개하는 순간이였다..근데 그녀석 이름이 최준영이란다..준영?낯익은 이름이였지만..다른사람이겠

 

거니하고 넘겼다..(왜 난 그녀석이 좋았으니까..^^)

 

적당히 소개끝난 우리들 좀더 친해보자는 의미로 2차를 갔다..(당연 술집이였징..^^)

 

난 원래 술을 마시면 성격이 남성스러워지고 말도 많아지고 어느새 나도 모르게 분위기 메이커가 된다.

 

모두들 다 술이 얼큰하게 취할무렵 취중진담이라고 맘에 드는 파트너를 고르기 시작했다..

 

나의 온통 머릿속에는 그녀석의 파트너는 누구일까?라는 생각밖엔 들지않았다..

 

여우같은 기집애 미정은 현수라는 애와 내가 봐도 정말 이쁜 내친구 경은이와 난 아직 미정이였고 남자

 

쪽에서도 두명은 미정이였다..요 여우같은 기집애 내숭떨더니 또 걸렸다..(나쁜X같으니라고 남친은 어떻

 

하라고 ..)그렇다 그X은 나쁜X이다..

 

모두다 술취한 와중에 우린다시 자리를 옮겼다..

 

술에 약한 나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내가 얼핏 기억에 남는건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누군가가 부축해주

 

는것밖에는...

 

아침햇살에 비춰 내가 눈을 떴을땐 내방이 아닌 너무나도 낯선방이였다..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온다..

 

아무리 기억을 하려해도 기억이 나질않는다.. 빼곰히 열려있는 방문틈새로 나가보았다..

 

거실에서 자고 있는 우리의 무리들...다행이다. 나혼자 낯선방에 있는것이 아니여서..^^

 

좀있다가 보니 우리의 무리들 모두다 일어났다..맞다. 우리가 짐 신세지고 있는 집은 그녀석의 친구이자

 

우리의 앙큼녀 미정의 파트너 현수네 집이였던것이다...그런데 그녀석 내얼굴을 보자마자 울그락불그

 

락..도대체 왜그러는지 알수없었다..답답해서 내가 뭘잘못했냐고 물어봤다..헌데 이녀석 되레어 나에게

 

화를 낸다..무슨여자가 술을 인사불성이 될때까지 마시냐고..그렇다 난 스톱이 안된다..아니 술마신것가

 

지고 고작 화를 내는건 너무한다..나의 영원한 앙숙! 요 앙큼녀 배를 잡고 깔깔 웃어댄다..글쎄 내가 이녀

 

석을 잡고 한시간가량 넘게 연설을 했던것이다..게다가 그녀석 앞에다가 내가 먹은것 까지 확인시켜줬단

 

다..한번이 아니라 세번씩이나..^^ 이건 꿈일것 이다..어제 내가 술을 많이 마셔서 아직 꿈속을 헤매는 것

 

이다..정말 이건 꿈일것이다..헌데 꿈은 아니였다..이녀석 쫀쫀하게 나보고 세탁비물어내란다..

 

암튼 우리의 첫만남은 일케 시작되었다..내가 먹은 확인물을 확인시켜주는것 부터...우리의 인연은 아무

 

래도 악연이...아닐까? 라는 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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