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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한 심야 탄도 미사일( SRBM) 발사.백악관 긴급성명

ㅇㅇ |2022.10.09 06:16
조회 46 |추천 0
북한이 심야에 탄도 미사일( SRBM)을 발사하면서 또다시 긴장이 높아졌다.

백악관은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에 대해 "아마겟돈"을 경고하고 나섰다.

미국 국무부는 9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강력한 톤으로 비판했다.

국무부는 "미국은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한다"면서 "북한의 이번 달 발사에 더해, 이번 발사는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며 북한 이웃 국가와 국제사회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에서 "한국과 일본에 대한 방위 공약은 확고하다"고 말했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성명을 내고 "두 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동맹과 파트너 국가들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북한의 이번 발사는 불법적인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이 초래하는 불안정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백악관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언제 어디서든' 남측 목표지역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과시하려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발사 시간을 심야로 선택한 것은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10만3천t급)가 동원된 한미 연합훈련을 겨냥한 실전적 능력을 보여주면서 한미 연합대비 태세를 시험하려 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북한은 9일 새벽 1시 48분께부터 1시 58분께까지 북측 강원도 문천(원산 북방)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이런 심야 시간대에 미사일 도발에 나선 경우는 올 들어 처음이다.

이번 북한의 도발은 전날 북한 국방성(남한 국방부격) 대변인이 미 항모의 동해 재진입을 비난한지 약 15시간 만에 이뤄졌다.

북한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 형식으로 "미국과 남조선의 극히 도발적이고 위협적인 합동군사연습에 우리 군대가 보인 정당한 반응을 보인데 대하여 소위 경고를 보내려는 군사적 허세"라고 비방했다.

이날 북한 국가항공총국 대변인은 "우리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반세기 이상 지속되여오는 미국의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들로부터 나라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정상적이고 계획적인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미 연합훈련을 비방하는 동시에 미사일 발사가 자위적 차원이라고 주장함으로써 도발의 정당성을 강변하고, 나아가 긴장 고조의 책임을 한미에 떠넘기려는 의도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달 23일 미 항모강습단의 전개 이후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보름 새 무려 7번째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지난 6일에는 미 항모 재출동에 반발해 폭격기 4대와 전투기 8대로 시위성 편대군 비행에 나서 공대지 사격훈련까지 진행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핵전쟁 위협에 “아마겟돈(인류 최후의 전쟁)”이라고 경고한 발언이 일파만파이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의 ‘아마겟돈 발언’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새로운 정보를 반영하지 않았다”며 “러시아가 핵무기를 ‘즉각’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정보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의 핵무기 사용 위협에 대한 우려를 언급한 것"이라며 “우리는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징후나 우리의 핵 전략태세를 조정할 만한 그 어떤 이유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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