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에버랜드 매직쿠키*우스에서 아이를 잃어버릴뻔.. ㅜㅜ

아령쑥 |2022.10.11 16:32
조회 179 |추천 0
그땐 진짜 큰일 이었고 지금은 에피소드 같은?
그냥 생각이 나서 적어 봅니다 ...

지난 여름 8월4일에 일 입니다.
휴가 대신 선택한 에버랜드 아침부터 신나하며 갔겠죠?
사파리,아마존..... 쭈~욱 저희만에 코스대로 돌았죠.
그리고 드디어 문제의 매직쿠키*우스를 지나가게 되었어요. 그동안 본척 만척 하더니 이날은 도전해 본다며..
들어 가더라구요.

큰아이가 작은아이를 데려갔고 큰아이가 출구인 미끄럼틀까지 데려왔어요. 큰아이는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왔어요. 문젠 이거 였어요. 둘째는 겁이 났나봐요.
못 내려 왔죠. 한참 앉아 있었어요.
그래서 직원에게 말했죠.
제 아들이 안내려오고 앉아 있다
직원이 기다리라기에 기다렸죠.
다른 아이들도 타고 내려오고있으니;;;

한참 앉아있던 작은 아들은 뒤로 돌아가려 했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동선이 섞였죠.
뒤늦게 발견한 직원이 급히 아이를 데리러 갔어요.
어찌 어찌 데려오나 밑에서 지켜 봤지만 과정이 잘 안보였습니다. 옆을 보니 직원이 내려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아이는 안보였습니다.
순간 달려가 여쭈어 봤습니다.
모른답니다.
그리고는 조치가 없었습니다.
자기일을 하더군요.어이가 없었고
전 머리가 하얗게 얼어버려서 어찌할바 모르겠는데
난 계속 그 넓은곳 어디로 갔을지 모를 아이 때문에
방향도 못잡고 서성이고 있었고..
아이를 데리고 있을 거라 생각 했던 그 직원은
자기일만 열심히 였습니다. 그 순간에도 보였어요.
그 모습에....
화가 났지만 아이가 먼저 였죠

그때 인파속에 엄마들이 혹시 아이 잃어 버렸냐고 아기 위치를 알려주었습니다.
멀리간건 아니지만 매직쿠키 *우스 입구 어른들 틈에 작은 아지는 한눈에 안보였습니다. 두려움에 울지도 못하고 서있더군요.
5살 아이였습니다.
엄마들은 천사였고 구세주였습니다.
그때 까지도 직원은 미안하단 소릴 안 하더군요


다음날에 간 롯데시네마는 아이를 잃어버렸을시 당황하지마시고 신고하세요 라는 문구가 여기저기 있었습니다.
롯데시네마보다 어린이에게 특화된 에버랜드에서 내 아이를 잃어 버리고 아무런 대처도 못받고 미안하단 소리도 못듣고 그날밤은 뜬눈이로 아침을 맞이했던 하루였답니다.

아이는 찾았으니 별말 없이 놀다 왔지만
에버랜드는 아이를 잃어버렸을시 롯데시네마처럼 대응 메뉴얼이 없습니까?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