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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보니 가정적인 남편이 최고네요.

ㅇㅇ |2022.10.12 04:21
조회 278,747 |추천 766
요즘 결혼 상대나 배우자의 조건을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남편은 공기업, 저는 교사예요.

남편은 저보다 훨씬 많이 벌긴 하지만 외벌이할만큼 풍족한건 아니에요.

임신중에 일하려니 입덧도 심하고 몸도 붓고..

외벌이가 가끔 부럽기도 하더라고요.

아기 돌 되면 어린이집 보내고 맞벌이해야한다는 압박감도 있고요.



그런데 만약 외벌이하기에 풍족하지만 집안일 안하고 무뚝뚝한 남편이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봤어요.

그랬다면 전 너무 불행했을 것 같아요.



제 남편은 집안일의 대부분을 하고 지금 살이 많이 쪘는데도 항상 예뻐해주고 사랑하는 눈으로 바라봐줘요.

저는 남편 얼굴만 보고 결혼했는데 뽑기운이 아주 좋았죠.



물론 돈을 아주 많이 벌면서 다정하고 잘생긴데다가 가정적이기까지 한 사람이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근데 전 지금도 만족해요.

배우자의 조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재력이 가장 중요한건 아니더라고요.



미혼때는 잘 몰랐기에 글 올려봅니다.^^
추천수766
반대수141
베플ㅇㅇ|2022.10.12 11:26
진짜 남자들 결혼하려면 생각을 바꿔야 함. 집안일은 여자가 해야한다는 생각. 요즘 딸들은 겁나 귀하게 커서 집안일 잘 못하는 경우도 있고. 잘 가르쳐서 아들 못지 않게 좋은 커리어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집안일은 아내 몫. 그러면 어느 여자가 좋아하겠느냐고. 남자도 여자도 결혼하면 본가에서 분리해서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거니까 제발 무조건 배우자를 1순위로 내 가정 가사일을 1순위로 놓아야 함. 그래야 남자도 결혼할 수 있다. 그런 마인드 아니면 글쎄다... 결혼을 한다 해도 순식간에 이혼당하지 싶다.
베플ㅇㅇ|2022.10.12 11:41
다른건 모르겠고 심성이 착해야 됨. 결혼 10년 넘으니 이혼하는 부부도 보게되고 잘사는부부도 보게되는데 결혼 생활이 쉬운게 아님. 지지고 볶는게 사람사는모습이고 부부생활인데 그 속에서 두 사람에게 검은속내가 없고 심성이 착하면 결국 우리가족 힘합쳐서 잘살아보자로 결론이 맺어지고 그렇게 노력을 하더라.
베플ㅇㅇ|2022.10.12 15:06
능력 없지만 다정해서 좋으면 참 다행인데. 능력도 없으면서 안다정한 남자가 더 많다는게 문제. ㅋㅋㅋ
베플애효|2022.10.12 13:10
구건 솔직히 정신승리에요. 인스타여자들보면 전업에 돈많은 남편이 요리까지 잘함. 잘난남자라고 와이프한테 못하는줄알아요?? 엄청 잘해요. 그냥 그건 복불복이고 님이 능력더좋은남자 만나도 더 대접받을수도 있고 능력안좋은남자 만나도 더 대접 못받을수도잇어요
베플29|2022.10.12 14:49
저는 결혼해보니 대화가 잘통하는게 가장 중요하고, 서로 이게맞다 저게맞다 기준을 정해놓는게 아니고 서로를 이해하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서로를 이해하면 자연스레 집안일 같이하게됩니다. 그리고 어떤 순간에도 내 가정에 1순위인 사람 만나야합니다.
찬반남자ㅇㅇ|2022.10.12 16:22 전체보기
싸우고들 난리네 ㅎㅎㅎㅎㅎㅎ 사람은 다 똑같아~ 여자가 그만큼 맞춰주는 부분이 있으니깐 남자가 가정적이든 가정적이 아니든 여자한테 잘해주는거야~ 여자가 남자한테 맞춰주는거 하나 없이 난 남편이 잘해줬으면 좋겠는데 울집 남편은 안그러네?ㅋㅋㅋㅋ 웃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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