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금 학생이라는 점 알아주세요 글 맥락이 이상할 수도 있습니다ㅠㅠ
19년 말에 만나고 헤어졌어요 21년 겨울에 제가 먼저 연락해서 미련 남는다고 얘기하고 서로 대화를 했는데 대화를 하고나니 새 학년 적응이랑 학원 달라지고 이런저런걸로 걱정이랑 두려움이 커서 다시 잘 되는건 힘들겠다고 하고 그냥 끝났어요
이후로 연락, 근황 모르다가 22년 5월에 제가 친구 장난으로 어쩌다가 사귀게 된 며칠 안 된 남친이 있었는데요 얘가 전남친한테 저랑 왜 헤어졌냐고 물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연락 오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마무리했죠 둘이 이는 사이도 아니고 전남친이랑 왜 헤어졌냐고 물은 것도 이해 안 가고 얘랑 알게된지 얼마 안 되고 이상하게 사귄거에다가 저랑 안 맞다는 생각이 많았어서 헤어졌어요 그냥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걸 적은거에요 이건 별 상관없어요
친구랑 연애 얘기하다가 전남친이 (19년에 만난) 생각나더라구요 다음날 낮에 연락을 했죠 사실 너무 오래되고 미련 없을까봐 답장은 기대도 안 해서 답장 안 해도 된다했어요 그냥 이해해주고 넘어가길래 다행이다했어요
근데 바로 인스타 팔로우하길래 맞팔하고 디엠도 가끔 했어요 전남친보단 오랜만에 만난 약간은 서먹한 옛날 친구 느낌으로 디엠했어요 제 부계도 먼저 걸더라구요 인스타 스토리로 약간은 의식이 되던데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있어서 그걸 스토리로 올렸더니 바로 다음날에 그 노래를 카톡 뮤직으로 바꾸고 그 노래를 들으면서 공부하는 걸 찍더라구요? 예전에도 노래로 뭔가 서로 미련있는거 티 내고 그랬어용... 좀 유치한가요
오늘은 서로 부계 맞팔도 했어요 먼저 오더라구요
어쨌든 뭔가 미련 없는거 같던데 살짝씩 보여서 헷갈려요
저는 괜히 다른 여친은 안 생기나 의식되고 안 생겼으면 좋겠기도 하고 유튜브로 타로 보는거 재밌던데 요즘 재회운 이런거 보고 있더라구요 미련 맞겠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너무 궁금한데 또 옛날에 사귀고 어렸을 때라 좀 망설여지기도 하고 아닌데 괜히 김칫국 쏟아 마시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