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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없는게 창피해요

ㅇㅇ |2022.10.16 16:28
조회 25,212 |추천 26
현 고3이고 친했던 애들이랑 다 싸워서 반에서 혼자 다니고 있어....나 이런거 잘 못버티는 성격인데 밤에는 울고 불안함 가득 안은채 자고 아침에는 그냥 학교 가서 패드만 보고 점심은 안먹고 너무 힘들어

친구가 없어....1월 1일 술 먹을 친구도 편하게 바람 쐐러 부를 친구들도 다 없어졌어 혼자가 처음이야

내년에 대학 가는데 시람들이 나 친구 없다고 피하겠지? 싫어하겠지...? 왜 나한테만 이러는거야 너무해
추천수26
반대수63
베플ㅜㅜ|2022.10.18 18:45
대학가면 중고딩친구 싹다 연락끊기고 대학친구랑만 논다 걱정마 글고 얼굴에 철판깔고 살면되지 자존감 올리고 이럴때 책 많이봐 집중잘됨
베플소년|2022.10.18 20:30
댓글 진짜 잘 다는편이 아닌데 제 이야기 같아서 댓글 남겨요 32살 남자에요 고등학교 때 나는 항상 을이였어요 친구들 무리에서 뭔가 계속 맞춰줘야하고 맨날 내 잘못이 아닌데도 결국 내가 사과해야하는 분위기고.. 그러다가 고3때 지금은 기억도 나지않는 이유로 친구들이랑 틀어졌어요 그러가 수능이 끝났고 나는 대학에 붙었지만 졸업식날이 다가올수록 걱정이였어요 부모님이랑 누나가 오면 친구들이랑 사진찍는 모습을 못보여줄텐데..ㅠㅠ 뭐 당일에 결국 그나마 친했던 친구랑만 사진찍고 후다닥 집으로 도망쳤어요 가족들도 눈치 챈거같더라고요 그 후로 가족들중 아무도 그때 이야기는 하지않았어요 그러다가 대학교에 가니 정말 행복했어요 새로운 친구들 사귀고 내 과거따위는 아무도 신경쓰지않고 다들 너무 좋은 사람들이였어요 난 정말 초중고대학 친구들중에 대학친구들 대학에서 만난 인연들이 가장 소중하고 아직도 연락해요 지금 나는 경기도에서 혼자살아요 어느덧 아파트도 장만했고 차도 있고 공무원이에요 퇴근하거나 쉬는날 20살 이후에 사귄 친구들이나 직장동료들이랑 놀아요 나이가 들수록 친구보다는 내 자신 내 가족들이 소중해요 물론 소수의 남은 인연들도 좋고요 얼마전에 고등학교 친구가 연락왔더라고요 자기 결혼한다고 오라고 안갔고 그냥 축하한다고만 했어요 그 친구 때문에 고등학교때 너무 맘고생이 많았었거든요 결론은 고등학교 졸업하고나면 고등학교 친구들 안봐도 전혀 사는데 지장없고 새로운 인연들 만날 일이 많아요 걱정말고 얼마 안남은 수능 잘보고 파이팅이에요 항상 행복해요-!
베플ㅇㅇ|2022.10.16 23:11
저 26살인데 친구 한명도 없어요. 뭐 제 성격상 먼저 연락하는 성격도 아니고 친구 있다해도 연락하는 걸 귀찮아해서.. 솔직히 외롭긴한데 자업자득이라...ㅎㅎ 쓰니님은 학생이라 좀 힘든 부분이 있겠네요. 그래도 곧 대학 가신다니 희망이 보이네요. 사실 대학가서 내성적이지 않은 척 해도 다 티나더라고요. 근데 내성적인게 나쁜 거 아니니까 괜히 먼저 걱정하지 않으셔도 주변에 친구 한둘쯤은 생길거에요. 쓰니님이 먼저 마음의 문을 닫지 않는다면ㅎㅎ 대학교 가보면 별 이상한 사람들 많이 경험할거니까 상처 받지 말고 마음 맞는 사람 꼭 찾아서 쓰니님의 앞으로의 인생에 좋은 일이 많이 생겼음 좋겠네요. 결론은 미리 걱정하지 마시고 혼자든 혼자가 아니든 대학생활 즐기세요~
베플ㅇㅇ|2022.10.16 16:51
원래 인생은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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