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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중 성형수술한 여자친구

돌돌돌 |2022.10.17 18:59
조회 61,468 |추천 96
저는 스물아홉 동갑내기 여자친구가있습니다.

스물셋부터 쭉 사겨왔던 이제 7년차 커플이에요.

세달전 어릴적부터 눈이 너무 큰 콤플렉스였다는 여자친구가 갑자기 쌍커플수술을 하겠다고 허락을 구해왔습니다.

애초에 여성분들 성형수술에 긍정적이었던 저는 그래라 누누히 들어왔던 콤플렉스였는데 얼마나 힘들었겠나싶어 허락했구요.

문제는 여자친구의 수술후에 생겼습니다.

일단 수술은 주변 친구 지인들 모두 너무 이쁘게 잘됐다고 심지어 저희 어머니조차도 훨씬 매력적이라고 칭찬하실정도로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상합니다.

안이쁘고 수술이 실패해 이상하다는게 아닙니다.

분명 제가 객관적으로 주관적으로 봐도 수술전보다 훨씬 이뻐진것같은데.. 뭔가 제가 알던, 7년간 사귀고있던 그 여자친구가 아닌듯한 기분이듭니다.. 마치 다른사람을 만나는 기분..

처음엔 적응이 안돼서 그러려니하고 지냈는데 점점 여자친구가 어색해지고 예전의 그 정말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기분이 들지않습니다..

그전의 내가 정말 사랑했던 여자친구가 사라진기분입니다.

친구중엔 제가 여자친구랑 장기연애를 하다보니오는 권태기가 아니냐고 여자생겼냐고 물어보는데

저 사귀는동안 바람핀적, 다른여자가 눈에 들어온적 단한번도 없을정도로 여자친구가 너무 좋았고

누구는 연애초에만 쓴다는 편지도 7년차까지도 월에 한번 꼬박꼬박 쓸정도로 권태기가 뭔가싶을정도로 사랑했습니다.

7년동안 시간이 갈수록 여자친구가 익숙해지는게 점점 더 좋았던 그런 사랑을했다고 자부할수있습니다.

그랬는데.. 이젠 모르겠습니다..

뷰티풀인사이드 보셨나요..? 거기서 나오는 한효주의 마음을 이해할수있을것같습니다 분명 내면은 같은사람이지만
외면이 다른데서 오는 괴리감..

요즘은 여자친구도 제가 이상하다는걸 느꼈는지 왜그러냐고 물어보진 않지만 어느정도 눈치를 챘는지 제 눈치를 보는게 느껴집니다..

저는 어떻게해야할까요.. 해결할방법도 없고 내 마음의 차이니깐 내 마음을 바꿔야한다는건 백번천번알지만 그게 쉽게 되나요.. 너무 답답합니다..

추천수96
반대수18
베플ㅇㅇ|2022.10.18 09:39
3개월만 지나면 익숙해져서 괜찮을껄??
베플ㅇㅇ|2022.10.18 08:55
허락은 무슨… 성형해서 예전같지않고 싫어졌다고 사실대로 말해요. 님이 성형녀가 도저히 남같고 님 취향이 아니면 헤어지야죠 뭐. 남녀사이 좋으면 만나고 싫으면 헤어지는거고 참을만하면 참는거 아니겠어요.
베플ㅉㅉㅉ|2022.10.18 11:26
뭔 허락? 니가 뭔데요, 여친 부모님이세요? 수술비 대주는거 아니면 잠자코 계세요.
베플ㅇㅇ|2022.10.18 10:59
ㅉㅉㅉ 한심한 인간 여자친구 다쳐서 얼굴 좀만 변했어도 버릴 인간이네 남들이 봐도 잘됐다고 할정도면 처음엔 어색할지몰라도, 익숙해지고 사랑해야되는데. 그게 권태기야 ㅡㅡ
찬반ㅋㅋ|2022.10.18 12:41 전체보기
애초에 허락을 하니마니도 웃긴데 여자친구 성형 수술비 다 대줬나요? 자기몸인데 얼마나 스트레스였음 했겠음 .. 하루아침에 하겠다고 한 거 분명 아닐텐데 애초에 소유물로 생각한 거 아니면 허락이고 자시고 하는것도 웃기다봄 쌍수 안했다고 그 전엔 그 면만 바라보고 사랑한 것도 아니고 무조건적으로 존중해줄 필요도 없다지만 남친이라고 허락을 한다 부터 이기적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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