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동갑 커플이에요
아는 지인 소개로 만났고 이제 사귄지 100일좀 넘었는대요
남친이 애정표현은 없으면서 짜증은 엄청 잘 표출해요
원래가 애정표현 잘 못하는 성격이라는건 지인한테도 들어서 알고있는데
어디가서 사람많으면, 아 왤케 사람많은거야 짜증나게 이러고 운전중에도 아오씨 짜증나 이러고 매일이 운전=열받음 이에요 진짜..무슨 싸움터 나가는것처럼;
옆에있으면 심장이 한번씩 철렁하고 어르고 달래는 것도 한두번이지 점점 저도 기분이 안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아는 사람들이랑 같이 술자리 하고 나서도
앞에서는 좋은척 하다가 뒤에서는, 아니 왜저러는거야... 하면서 뒷담까고.. 저는 앞뒤다르고 한걸 좀 싫어하는 성격이라 이것도 예민하게 느껴져요
그리고 모텔에서 관계할때도 이불이 밑에 낑겨서 잘 안치워질때도 아 짜증나ㅡㅡ 이러고, 제 속옷이 잘 안벗겨지거나 제 머리카락이 걸리적거리면 온갖 인상쓰면서 짜증+신경질 엄청 부려요 이땐 진짜 저도 아 도저히 못참겠다 싶어서 싸워요 그럼 미안하대요
짜증난다는 소리를 계속들으니까 저도 짜증나고
제 주변엔 이런사람이 없어서 정말 처음 느껴봤는데
저까지 기분이 부정적으로 변하는것같고 너무 안좋아요
그냥 친구사이였음 진짜 손절하고 안볼건데 하.
남친은 이런점 빼면 연락도 잘하고 매일매일 저 보려고하고
하니 좋은데
저같이 이런사람 만나고계신분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그동안 만난 남자들은 착한거였구나..생각까지 들고
지인은 왜 이런사람을 나한테 소개시켜줬지 싶고
얘는 저를 감정쓰레기통으로 생각하나 싶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