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직장인입니다
동네 내과에서 일하고 있어요
주48시간에 연봉3100
하지만 직원들이랑 너무 안맞습니다..
자격증 늦게 따고 이제 입사한지
두달정도 됐는데
일도 제대로 안가르치고 혼내고
나이도 어린친구 있는데 저보다 먼저 입사해서 그런건지
계속 말끝을 놔요..
조금 한가하면 저빼고 다 친하게 지내서
저는 카운터에 있고 다 주사실에 들어가서 수다떱니다
안그래도 눈치 많이보고 내성적인 성격인데
뭔가 분위기가 항상 저 빼고 들어가서 얘기하니까
소외 당하는 기분이에요
그런데
예전에 일했던 성헝외과에서
수술방에 자리 비었다고 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월급은 최저임금..
전에 일했을 때 제 업무는 코디네이터였어요
하지만 나이도 있고 전문성이없어서
간호조무사 준비하고 수술방에 갈려고 했지만
그땐 사람이 필요하지 않아서 못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계신 쌤들과 정말 사이좋고
지금도 연락하고 지주봅니다
일은 안 힘들어도 사람 때문에 힘든걸
못견뎌하는 성격때문에 고민이 많이 됩니다
돈만 보면 내과에서 일하는게 맞는데..
수술방은 전문성도 있어서 가고싶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서
조언을 구하고자 썼어요
이제 적은 나이도 아니고
괜찮은 직장에서 오래 다니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어떻게 해야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