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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가 사망자 빈소에 자기네들 빵 놓고감

ㅇㅇ |2022.10.20 19:05
조회 293,016 |추천 1,651


경기 평택 소재 SPC 계열 빵 공장에서 20대 여성 노동자가 소스 배합기에 끼여 숨진 가운데 SPC 측이 자사 계열사인 파리바게뜨 제품을 장례식장서 조문객 답례품으로 쓰라며 놓고 가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한겨레에 따르면, SPC 그룹은 지난 16일 사고로 숨진 A씨(23)의 장례식장에 파리바게뜨 빵이 담긴 상자 두 상자를 두고 갔다. 상자 안에는 땅콩크림빵과 단팥빵이 들어있다고 한다.

A씨의 유족은 “16일 처음 빵을 발견하고 유족이 사 왔을 리 없어 장례식장 직원들에게 ‘이 빵을 누가 갖다 놓았냐’고 물었는데 ‘회사에서 답례품으로 주라고 갖다 놓았습니다’는 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유족은 “장례식장 직원들은 회사에서 주라고 하니까 (조문객에게) 싸서 나눠줬다고 하더라”며 “우리 아이가 이 공장에서 일하다가 숨졌는데 이 빵을 답례품으로 주는 게 말이 되냐”며 울분을 토했다.

SPC 관계자는 “SPC 직원이나 그 가족이 상을 당하면 일괄적으로 나가는 경조사 지원품 중의 하나”라며 “깊이 반성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SPC 측의 대응은 시민들의 불매운동에 기름을 붓고 있다. 당초 사고가 난 공장에선 사고 이튿날인 지난 16일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계 주변만 가린 채 작업을 이어간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샀다.
추천수1,651
반대수24
베플ㅇㅇ|2022.10.20 20:51
빵 만드는 곳에서 애가 끼어죽었는데. 빵 글자만 봐도 눈물이 차오를텐데 어디에 쓰라고 장례에 빵을 들고 오나. 정신이 모두 나간 사이코패슨가?
베플ㅇㅇ|2022.10.20 20:36
싸패들이네 장례식장이야 이것들아 결혼식장 돌잔치장이 아니고. 이렇게 좋은 자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부시럭 부시럭 빵비닐소리 내면서 답례해야겠냐 ㅉㅉ
베플ㅇㅇ|2022.10.20 20:25
spc 브랜드 잘 이용안하지만 이번기회에 불매해야겠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베플00|2022.10.20 23:55
팥빵? 팥은 귀신붙지말라고 뿌리기도 해서 상가에선 안쓰는 식재료임. 정말 회사가 바닥을 보이는구나.
베플남자ㅇㅇ|2022.10.21 06:46
파바에서 최고 싸구려 빵만 잔뜩 갖다놨네 진짜 악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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