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빠엄마가 너무 싫습니다,,

ㅇㅇ |2022.10.23 20:04
조회 40,913 |추천 117
안녕하세요 저는 초6입니다
지금 기분도 꿀꿀하고 하소연할때도 없어서 글 올려봐요
맞춤법과 표현이 다소 어색할수있어요!

저희 부모님은 제가 초3,4때부터 정말 많이 싸우셨는데요
요즘따라 싸우는 횟수가 많아지고 싸우는 강도?도 세지신것같아요 옛날에는 둘이 싸우면 아빠가 술쳐먹고 들어와서
지혼자 난리치고 끝이었는데 요즘에는 둘이 싸우고 아빠고 술먹고 들어오면 엄마도 가만히 안있고 욕쓰고 싸우면서 이혼한다고 난리를 칩니다
그때마다 부모님은 저를 불러서 누구랑 같이 살거냐고 물으시는데요 문제는 이런일이 계속 반복된다는겁니다
저는 솔직히 말만 이혼한다고 하지말고 진짜 제발 이혼했으면 좋겠거든요 엄마아빠둘한테 스트레스 받는거보다 암마 한 사람한테 받는게 낫잖아요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부모님사이도 좋고 아빠도 좋다고 하는데 저희 부모님은 왜그런걸까요
금방전에도 소리지르고 욕쓰면서 싸웠습니다,,
진짜 거지같은 집구석 돈만있으면 나가버리고 싶어요
추천수117
반대수15
베플ㅇㅇㅇㅇㅇ|2022.10.24 10:56
나랑 비슷하네 부모 싸우고 깨진 피묻은 유리 치우고 학교간 기억이 40살이 넘어도 나는...너네 부모가 이혼할진 모르겠지만 너무 우울해하지말고...잘 성장해서 너는 잘 살았음 좋겠다...힘내고 니가 뭐든 감당하려고하지마 그냥 니 꿈을 갖고 니 인생을 살아갔으면 좋겠어 혹시나 또 누구랑 살건지 쳐묻는다면 다 싫다고 뛰쳐나가버려 누구에게도 잘하려하지말고 너 스스로 너에게만 잘해
베플ㅇㅇ|2022.11.13 09:26
초등학생 6학년 친구가 이렇게 글쓸 정도면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쓸쓸했을까.., 마음이 너무 아파요... 저도 쓰니처럼 집안이 너무 좋지 않았어요 ㅜ 아버지가 주폭이 심하셔서 술만 먹으면 어머니를 쥐잡듯이 잡고 집기 부수고... 너무 상황이 거지같아서 어린나이에 죽고싶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상황정리 해주질 않는다는걸 깨닫고 열심히 공부했어요. 죽을듯이... 지금은 좋은직업을 가지고 재산도 어느정도 모았습니다. 지금 할수 있는걸 열심히 하세요... 집을 나간다던지 안좋은 선택은 결국 본인에게 돌아옵니다. 현실이 거지같다는걸 생각한다는것은 조금더 상황이 나아졌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이기도 합니다. 제가볼때 글쓰신분께서 가족중 제일 생각이 깊은것 같아요. 정말 공부만이 살길입니다. 열심히 공부하세요. 상황은 바뀝니다. 공부못한다는 생각은 마세요... 꼴등이었다가 엉덩이 붙이고 16시간씩 공부했습니다. 미래는 바뀌어요. 그게 바로 우리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들이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입니다. 화이팅 입니다.
베플ㅇㅇ|2022.10.24 10:57
부모님은 저를 불러서 누구랑 같이 살거냐고 물으시는..... 진짜 제정신인가. 이제 막 13살인 딸이 그 질문 받을 때마다 스트레스 ㅈㅋ 받을 거 같은데.
베플ㅇㅇ|2022.10.24 13:22
애때문에 이혼 못한다는 여자들 이 글 좀 읽어얄듯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