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야기에 앞서 집안 상황부터 설명드릴게요
시어머니는 원래 혼자사셨고
아둘둘있음 내 남편이 둘째
첫째아들 부부는 딸하나있고 외국에서 사업하고 잘살았음 그러다 갑자기 폭삭망해서 빚지고 자세한 내용은 모르는데 시어머니가 집까지 팔아서 빚갚아주고
난리였음
여튼 그래서 사정상 일곱살딸만 시어머니한테 덜렁맡기고 돈번다고 다시 해외나가서 연락도안됨
시어머니 집없어서 우리집에 시조카까지 얹혀 지내는 상황. 원래 남편형이 시어머니랑 시조카 살 집 보증금이라도 보내주겠다했는데 안보내주고 연락두절
우리집은 이번에 큰집으로 이사한다고 적금다깨고 무리해서들어와서 여윳돈 1도없음
그래서 집을따로 얻어주지도못하고 그냥 당분간 보증금 마련할때까지 같이 지내야하는상황.
여기까지는 이해하려고했음 나도 아이좋아하기도하고 시조카가 안쓰러웠음 갈데도없으니...
근데 이상황에서 시어머니는 나한테 미안해야되는거아님? 손녀가 너무 안쓰럽고 애처로운지 애가 해달라는건 우리돈으로 다해주려고하고
조카가 뭐 먹고싶다고하면 나한테
애기 고기먹고싶다하니까 갈비좀해
애가 핸드폰갖고싶다는데 하나사와
애있는데 청소 깨끗하게좀해
무슨 내가 시녀가된듯한느낌
남편은 일이 너무늦게끝나고 나는퇴근이 다섯시라 내가 오만욕 다먹고 일 다하고 하다가
남편하고도 많이싸움 그러다 요즘은 일부러 늦게들어가고 주말엔 친정가있고 그렇게지내는데
친정에있는데 시어머니가 전화와서는
애있는데 집에일찍일찍좀다니고 챙겨주지
정이없다고 주말엔 애데리고 놀러다니고 하라고 하길래
열받아서 내자식도아닌데 왜 내가챙겨야되냐고
따지며 싸우다가 이혼얘기까지나옴
남편이랑 시어머니는 어찌됐건 맡게된 아이면 어른이챙겨줘야되는데 넌너무 나몰라라한다.
원래 아이한텐 엄마가필요한법이다 지금 ㅇㅇ이에겐 너밖에없다 이러면서 이혼은말도안된다고함
제가 애를안챙긴게 잘못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