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어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제목에 관해 답변이 궁금하기도 하고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30대 후반 결혼 5년차고 아이가 둘 있습니다. 뭐 누구나 그렇듯
부부싸움은 자주 합니다. 솔직히 애기때문에 싸우는경우가 가장많고 또하나는
제가 법인회사를 9년째 운영하고 있기에 술자리가 많은 편입니다. 물론 접대자리가
대부분이구요...저도 이부분은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근데 대한민국 남자로 태어나
한여자의 남편 아이들의 아버지로 써 돈을 벌어야한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고 돈을 벌꺼면
많이 벌어서 가족들이 편하게 생활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도 시간이 좀 지나니 이제는 어느정도는 이해해주는 부분이기도 하고 얼마전에
진지하게 이부분은 터치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제 의사를 전달하였고
합의도 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 한번도 잔소리를 안하겠습니까... 합니다...
아마 이렇게 글쓰다보면 한도 끝도 없을거 같네요.
딱 말씀드리자면 제가 집에다 가져다주는 금액이 대략 월 3000만원이상 가져다주고
와이프가 돈을 어디다 쓰던 얼마나 쓰던 터치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제가 옷부터 신발
가방까지 알아서 사다주고 데려가서 쇼핑도 시켜줍니다.(와이프는 명품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리고 제가 와이프 면도 살라고 차도 포르쉐 파나메라 GTS도 구입해 주었고 와이프 편하라고
집에 일하시는 이모님도 아침 9시~ 오후 6시 (술자리 있을때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쓰고 있는
상황이고 제가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첫째 밥 와이프 밥까지 다 해주었고 주말에는 당연히
다른 가정과 똑같이 아이들과 와이프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와이프나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와이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늘 싸우는데 그때마다
치사하다고 느끼시겠지만 제 생각은 와이프는 육아를 내세운다면 저는 남자로써
금전적으로 밖에는 내세울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니지만 얼마전까지
싸울때만해도 그럼 내가 육아를 할께 니가 돈을 나만큼만 벌어와라 생활은 유지해야하지
않냐고 하니까... 그만큼 벌어오라는말에 치사하다고 하더라구요....진짜 돈을 그만큼 벌기위해
진짜 열심히 살고 있거든요....제가 첫째출산때 조리원에서 술자리 갖고 서러운일이 있어서
엄청 우는걸 와이프가 봤거든요...잠깐은 이해해주더라구요...제가 와이프를 욕하고 싶은건
절대 아닙니다. 저는 와이프가 이모님을 쓰더라도 힘든거 압니다. 근데 최대한 편하게 살게
해주려고 열심히 일하는데 허무함이 요즘 너무 많이 들더라구요.....
다들 생각하시기에
돈잘벌어다 주지만 평일에 술자리 많은 남자 VS 돈은 못벌지만 가정적인남자
어떤게 좋을까요 둘다 혼합하면 좋겠지만 저는 태생부터 돈많은 부자는 아니라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라' 라는 말이 있듯이 지금 할수 있을때 열심히 벌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감정적으로 힘든건 스스로 해결이 되지만 금전적으로 힘든건 절대 해결할수
없다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제가 집이 크게 망해봐서 금전적인게 얼마나 큰지 알고 느꼈거든요
그리고 주변에서 보길 저는 진짜 잘하는편이라고 합니다....제 편만 들어달라는건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첨가 하자면 와이프 흠...생활비를 얼마를 쓰는지는 모릅니다. 자유기때문에
그리고 그 3000만원에 저는 손 안댑니다. 저는 회사 월급을 따로 받아서 그돈으로
공과금 부모님용돈 생활비 전세자금대출비(은행에 이자 주기 아까워서 장모님한테 빌려서
장모님한테 이자를 드림) 원금은 내년까지 전부 드리기로 했고 집 음식 배달비 와이프
유류비용 등 모든걸 제가 부담 합니다. 아 또 자고로 와이프 옷만 사는게 아니고 애들 옷도
제가 패션쪽 관심이 많아서 내복 제외 외출복은 제가 전부 구입해 줍니다.... 상상 이상으로
애들옷이랑 와이프 옷 많이 사줍니다... 제가 누굴 챙기는걸 좋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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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보시듯 저희가 파멸되어가는 가정은 아니고 제 고충만 말씀드린거구요.저희 행복한 편입니다. 비록 싸우는 주제가 늘 같아서 그런거구 저 일주일중 금토일은 무조건 가족과 함께 하고 월화수목중 미팅과 술자리가 좀 있는편이고 없는주도 있습니다. 그날은 무조건 오후 5시30분 퇴근하고 집으로 가서 애들 밥먹이고 첫째 씻기고 다같이 범퍼침대에서 잠든답니다.감정적 공유 합니다. 와이프랑 연애하듯 아직도 통화 카톡 하고 지낸답니다. 어제도 밤에 3시간이나 수다떨다 잤습니다.... 오해말아주세요. 절대 자기 자신을 바꾸지 않는다고 단언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서로 단점은 와이프랑 솔직히 이야기 하고 서로 변하려고 노력한답니다. 그리고 와이프는 단점 없겠습니까....제얼굴에 침뱉기라 그런건 자세히 적지 않은거랍니다. 오해 말아주시고 이 주제로 1년에 몇번은 싸운다는거지 늘 싸우는건 절대 아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