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싱크대말이 많은데.. 평상시에 지저분하고 칠칠맞고 위생관념 별로없는 남편하고 안살아본 사람은 죽었다깨나도 모를 사정입니다.
남편이 싱크대 설거지를 안했다고 뭐라하는것도아니었고
평상시에 남편행동거지를 봐온결과 분명히 설거지거리와 음식물쓰레기가 있는 싱크대에서 수건을 적시게하면
주의안하고 수건에 설거지거리 닿고 음식물쓰레기도 닿을게 뻔하기때문에 세면대에가서 적셔오라한거고
당연히 설거지거리와 음쓰만 없었다면 싱크대에서 수건적셔도 상관없겠죠?
순수하게 부모된 입장에서 위생적으로 그런 음쓰와 설거지거리에 있는 잔여물들 닿은 수건으로 애기 몸이며 얼굴이며 닦이게 하고싶은 부모가 있을까요??????
그리고 설거지는 제가 안하려고안한게아니고 남편이 그날따라 이상하게 자기가 설거지할거니까 냅두라고했고
아니라고 내가 설거지 얼른 끝내겠다했더니 끝까지 자기가 하겠다고해서 냅둔거예요. 근데 끝끝내 안하길래 언제할거냐고했더니 내일한다하더라구요??더이상말해봤자 싸움만 생길거같아서 속터져도 참고 냅둔거고요..
상식적으로 싱크대가 깨끗했다면 수건을 싱크대에서 적신다고 뭐라하겠습니까????
그리고 시부모님은 죄가없으세요... 정말 좋은분들이예요.
그런좋은분들밑에서 어떻게 남편같은 사람이 태어났나싶을정도고요..
시부모님께 단톡방에 장문글 쓴거는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반성하고있습니다.
근데 후회는 없어요. 남편이 어떤사람인지 시댁부모님도 아셔야죠. 안그럼 제가 미칠것같았어요.
남편은 갱생이 안될것같아서 여전히 얼굴보기도싫네요.
추가) 시댁에는 이혼하겠다고 말했고 남편하고 정말 갈라설겁니다. 이혼준비알아보고있고요. 최대한빨리 정리할수있도록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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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애기가 열이 39.4도까지 나서 새벽에 해열제먹이고
미지근물로 적셔서 꾹 짠 수건으로 마사지해주려고
남편보고 수건좀 미지근한물로 적셔오라하니까
주방씽크대로 가더라구요ㅡㅡ
주방씽크대에는 남편이 지가 하겠다고한 설거지거리가 그대로있었고 음식물쓰레기도 있어서 제가 거기서하지말고
화장실세면대가서 하라했어요
근데 갑자기 내가알아서한다고 신경질을 내는겁니다
제가 니가 알아서 못하니까 내가말하지했더니
갑자기 수건던지길래 제가 욕하고 지금 상황파악안되냐고
하고 제가수건적셔와서 애기 몸 닦아주는데
열은 안떨어지고 애기가 경기일으키는것처럼 증상을 보여서
얼른 구급대불러서 구급차타고가려는데 남편은 끝끝내
지방에서 안나왔어요
응급실에 급하게 와서 애기한테 필요한물품좀 가지고와달라전화했는데 하는말이 내가왜? 니가 가져가라안간다길래
여기서부터 열뻗쳐서 새벽4시에 시엄마한테 전화했는데
안받으시더라구요.
저희집에서 가까이 사시는 친정엄마 결국 깨워서
저희집에 애기물품 챙겨오셨어요 그새벽에..
저희엄마는 무슨죕니까
병신머저리같은 남편때문에 진짜 화가나네요
어찌저찌해서 밤 꼴딱새고 애기 데리고 오전10시쯤에 집에 데리고왔어요.
근데도 지방에 쳐누워서는 지가하기로했던 설거지도안하고 집도 개판이더라구요..?
애가 왔는데 나와서 애보지도않고
진짜 같이 살기싫더라구요
너무 열뻗쳐서 시댁부모님하고 남편있는 단톡방에 그동안 쌓였던일, 오늘있었던일 얘기하면서 같이 살기싫다했어요.
시아버님이 남편이 잘못했다고하시긴했는데 그래도 분이 안풀려서 장문카톡으로 단톡방을 도배를 했네요거의..
진짜 꼴뵈기싫다, 안보고살고싶다고 몇번을 말했나모릅니다.
남편새끼 진짜 사람으로도안보이네요
이혼이 답이맞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