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나야...
오빤 이글 읽지도 못하겠지만.....
내 맘을 여기에라도 털어놔야 살것 같아서......
우리 헤어진지 1년이야..
우리 그 1년동안 얼마나 많이 변해 있을까??
난 내 사랑은 변함없이 그대론데.......
아니.....더 깊어진거 같아.....
그래서 오빠가 내 곁에 없더라도......
나 버틸수 있는거 같아..
오빠 술먹고 전화하면.......나 너무 마음이 아파....
오빠 받아주지 못해서.......
내 상황이 그렇잖아..
우리집 부도나서.........내가 벌지 않으면 안되잖아......
내가 이제 우리집 힘이 되어줘야 하잖아..
지금 내 상황에 사랑이란 여유를 부릴수가 없잖아..
그래도 나 힘들지 않아.
오빠가 오히려 내 옆에 계속 있었다면......
나 더 힘들었을꺼야..
오빠와 나 둘다 힘들순 없잖아.
나 참고 이겨낼수 있어..
그래 2년만 고생하면 되는데...
그럼 그땐 여유가 생기겠지..
그땐 오빤 다른 사랑을 하고 있을꺼구..
오빠 아니??
나한테 오빠란 사람이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
오빠가 내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란걸.......
오빤 몰랐지??
우리 함께일때 더 잘할꺼 그랬어..
오빤 그만하면 된거라고..과분하다 햇지만..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면......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가슴이 너무 아프다.....
나 이제 사랑 못해.
내 마음 가득히 오빠가 자리하고 있으니까.
오빠 우리 이 생에선.......우연히 마주치지도 말자..
우리 이루지 못한 사랑에 더 아파할테니까.....
절대 우연히 마주치는 일 없도록 해.....
근데......오빠랑 다니던 길을 거닐면.....
나도 모르게 오빠를 찾나봐.......
오빠가 없다는거 아는데.......나 왜그리 허탈한지..
아프지마.......그리고 이젠.......가슴아픈 사랑도 하지마.....
행복해야해.....그래야 나두 오빠보낸거 후회안하잖아..
오빠 나 잊어도.......내가 오빠 사랑한 마음만은 잊지말아줘......
나 고마워.......
오빠를 만나게 되고.....오빠를 사랑하게 되서.....
후회없는 사람을 만나고 후회없는 사랑을 하게되서..
유치하다고 생각햇던말...들이 이젠 내가 간절해.
오빠 다음생이 정말 있다면....그떈 내가 오빠 찾아갈께..
우리 그때 우리 사랑 이어가자.행복해야해..
사랑해......지금도 변함없이.........